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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폭포의 웅장함과 협곡 속의 빛나는 만년설산

한필석 부장 psh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8-16 17:57

보우호수~보우빙하폭포~보우산장

보우강(Bow Liver)은 캐나다로키의 중앙에 위치한 보우호수에서 캐나다로키의 남쪽 들머리인 산악관광도시 밴프를 거쳐 대륙을 가로지르며 대서양까지 이어지는 강줄기를 일컫는다. 즉 보우호수는 보우강의 발원인 셈이다.

보우호수의 수원은 여러 빙하에서 비롯된다. 캐나다로키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산악인4명 중 한 명인 지미 심프슨의 이름을 딴 지미심프슨산(Mount Jimmy Simpson·2,970m)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그 중 하나요, 보우빙하폭포(Bow Glacier Falls)와 보우산장(Bow Hut) 일원에서 형성된 물줄기 또한 주요 수원이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AB93) 도로상에서 바라보이는 보우빙하폭포는 보우빙하를 둘러싼 톰프슨산(Mount Thompson·3,065m)과 포탈봉(Portal Peak·2,790m), 세인트니콜라스봉(St. Nicholas Peak·2,970m)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장벽에 걸려 있는 한 줄기 보석처럼 반짝이며 트레커들이 이목을 집중케 한다.

폭포 오른쪽에 솟아오른 산이 포탈봉과 톰프슨산이요, 폭포 왼쪽으로 만년설을 이고 있는 산이 세인트니콜라스봉으로 그 기슭에 캐나다클라이밍클럽(Canada Climbing Club)이 관리하는 보우산장(hut)이 있다.

보우빙하 폭포수는 빙하의 눈물
보우폭포 트레킹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도로 변의 넘티자(Num-Ti-Jah) 로지에서 시작한다. 1902년 이 일대가 밴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있던 이 로지는 숙소뿐만 아니라 티샵, 관광상품판매소에 이어 캐나다로키의 수많은 산을 오르고 트레일을 개척한 전설적인 산악인 지미 심프슨의 박물관 역할도 하고 있다. 박물관 안에는 1870년대 지미 심프슨이 사용하던 장비와 의류 및 서적 등이 전시돼 있다.

<▲ 빙하호수에서 흘러내린 빙하물이 수직고 120m 높이의 바위절벽을 타고 기운차게 쏟아져 내리고 있다. 보우빙하폭포.>

보우폭포 트레킹은 호숫가 길을 따르면서 시작한다. 보우호수 역시 캐나다로키 일원의 대부분의 빙하처럼 옥빛으로 수면이 반짝이는 호수로, 보우산에서 지미심프슨산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산이 장벽처럼 호수를 감싸고 있어 더욱 웅장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호수다.

호숫가 들머리의 너른 평원은 키 작은 철쭉이 자라고 있다. 우리의 철쭉과 달리 1년 중 9개월 가까이 깊은 눈과 모진 바람에 시달리다 보니 키가 매우 작을 수밖에 없으나 분홍빛 꽃이 활짝 피면 옥빛 호수와 어우러져 아름답기 그지없다고 한다. 물가의 잣나무 역시 자연의 힘에 못 이겨 가지를 땅바닥과 수평을 이루며 뻗거나 또는 다른 지역의 같은 수종에 난쟁이처럼 키가 작다.


<▲ 트레킹단원들이 지미심프슨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를 가로지른 나무다리를 건너고 있다. 뒤에 보이는 목조건물이 넘티자 로지다.>

잔잔한 파도가 일고 물가에 통나무가 떠다녀 마치 무인도의 해변을 걷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호숫가 길을 따르노라면 어느 샌가 야트막한 능선자락을 넘어 널찍한 자갈밭으로 내려선다. 물줄기는 분지형의 널찍한 평원 왼쪽으로 흐르고 있지만 이 일대에 깔린 돌멩이들은 지미심프슨산을 비롯한 주변의 산에서 굴러 떨어지고 눈 녹은 물에 흘러내린 것들이다.

자갈밭을 가로지르노라면 산길은 물줄기 쪽으로 점점 다가서다가 협곡 오른쪽 언덕배기로 올라선다. 더글러스전나무가 우거진 짤막한 오르막을 올려치는 사이 폭포와 산장이 갈라지는 지점이 나온다. 보우폭포는 여기서 오르막길을 따라야 나타나고, 산장으로 가려면 왼쪽 길을 좇아 협곡을 가로지른 다음 사면길을 따라야 한다.

갈림목에서 몇 발짝 더 오르면 언덕마루에 올라선다. 보우호숫가 길을 따른 이후 처음으로 폭포가 한눈에 들어오는 지점이다. 수직고 120m 높이의 보우폭포는 위쪽 보우빙하 아래 형성된 빙하호수 물이 떨어지는 것이고, 보우빙하 위쪽 만년설릉 뒤편은 거대한 아이스필드를 이루고 있다. 결국 오랜 세월 쌓이고 쌓인 눈이 굳어져 형성된 빙하가 사라지면서 생긴 폭포이고 보면 빙하로서는 자신의 실체를 잃는 순간 슬픔에 흘리는 눈물인 셈이기도 하다.
언덕을 내려서서 폭포수 아래까지는 돌멩이 깔린 오르막. 빤히 바라보이는 폭포를 향해 가면 폭포 아래로 다가선다. 널찍한 평지는 휴식이나 점심식사를 하면서 폭포와 아래쪽 보우호수를 감상하기 적격인 곳이다.

원시적 분위기의 협곡 파고드는 보우산장 트레일
보우산장 트레킹은 폭포 아래 물줄기를 건너 산장 쪽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또다시 건너 트레일로 접근하면서 시도할 수 있으나 급류를 건너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는 다시 갈림목으로 되돌아가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 보우산장 트레킹은 원래 계획에 없던 것이었으나 골짜기 끝에 반짝이는 만년설릉의 유혹에 빠져 시도하게 되었다.


<▲ 굉음과 함께 급류가 흘러내리는 보우계곡. 보우빙하폭포 물과 보우산장 계곡물이 합쳐져 물이 급격히 불어나는 구간이다. / 보우빙하폭포 트레일에서 바라본 세인트니콜라스봉. 보우산장은 오른쪽 숲 뒤편 계곡에 있다. >

갈림목에서 협곡 쪽으로 조금 내려서면 집채만 한 바윗덩이가 앞을 가로막는다. 협곡에 얹힌 이 바위가 다리 역할을 해준다. 바위를 넘어서면 폭포 길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산길이 나타난다. 더글러스전나무 숲 우거진 산길은 부드럽게 그지없고, 그 오른쪽의 협곡은 섬뜩함과 더불어 원시적 분위기를 연출해 폭포수 길에서 느낄 수 없던 깊디깊은 풍광을 자아낸다.

산길은 왼쪽으로 틀어지면서 빙하 물이 흘러내리는 협곡 쪽으로 향하면서 골 바닥으로 내려서고, 이후 10여 분간 바윗덩이가 쌓여 있는 물가 길을 따르다가 급경사 된비알을 올려쳐 숲길로 들어선다. 처음 나타나는 언덕마루에서도 만년설릉이 멋지게 바라보일 뿐만 아니라 원시적 분위기의 더글러스전나무 우거진 협곡길은 사람을 빨아들이듯 매혹적이다. 산길은 워낙 숲이 아름답게 우거져 잘 느끼지 못하지만 간간이 협곡 쪽으로 다가서면 거대한 협곡 위에 형성된 아슬아슬한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 거대한 절벽을 넘어 쏟아져내리는 보우빙하폭포를 향해 다가서는 트레킹 단원들. >

답사 팀은 언덕배기에 올라선 다음 숲길을 따르다 물줄기를 건너는 등 20분쯤 지나 나타난 너덜지대에서 만년설릉을 바라보는 것으로 보우산장 트레킹을 마쳤으나 이후에도 더글러스전나무는 계곡을 따라 계속 우거져 있었고, 산장은 골짜기가 오른쪽으로 휘어 들어간 안쪽에 위치해 종료지점에서도 한두 시간 더 가야 나타날 듯싶다. 보우호수에서 폭포를 향할 때 하산하던 사람들이 설피를 배낭에 매달고 있는 것으로 보아 7월초에는 눈이 많은 지역 같다.


<▲ 초록빛 숲과 옥빛 호수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보우호수 일원.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넘티자 로지다.>

아무튼 산장까지 들어서지는 못했지만 보석처럼 반짝이는 만년설릉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원시적 분위기의 협곡 트레킹을 경험했다는 면에서 동행한 트레커 모두 흡족케 한 트레일이었다.

[ 컬럼비아아이스필드 ]
로키산맥에서 가장 넓은 빙원
밴프국립공원과 자스퍼국립공원의 경계에 위치한 컬럼비아빙원(Columbia Icefield·氷原)은 캐나다로키 트레킹 코스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캐나다로키의 주요 기점인 레이크 루이스 빌리지와 자스퍼를 잇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93번 국도) 상에 위치한 컬럼비아빙원은 평균고도 3,000m, 325㎢ 넓이 규모로서 4,500km 길이의 로키산맥에서 가장 넓은 빙원으로 꼽힌다. 해발 3,000m대의 11개 고봉에 둘러싸인 거대한 얼음덩어리인 컬럼비아아이스필드는 여름에는 이 일대를 선선하게 해주고, 겨울철에는 혹독한 추위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설상차를 이용한 아사바사카빙원 체험. 최소 400년 전 형성된 빙하를 밟아보고 차디찬 빙하수도 떠마실 수 있는 체험 코스다. >

컬럼비아아이스필드에서 떨어져 나온 아사바스카(Athabasca)빙원은 도로변에서 빤히 보이고, 차로 몇 분이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빙하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안드로메다산과 아사바스카산 사이에 형성된 아사바스카빙원은 한때 북으로 자스퍼, 동으로 대초원지대, 그리고 남으로 캘거리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빙하였으나 과거 캐나다에서 있었던 네 차례의 빙하기 중 1만년 전 끝난 제4기 빙하기를 끝으로 겨울에 쌓이는 눈(약 15m)보다 여름에 녹는 양(25m)이 더욱 많아지면서 그 면적이 크게 줄어들어 현재 6㎢ 면적에 길이 6km, 폭 1km, 깊이 90~300m의 얼음덩어리만 남아 있는 상태다.

연간 17m(가장자리는 5m)씩 흘러내린다는 아사바스카빙원 체험은 빙하용 특수 차량인 스노코치(snowcoach)를 타고 약 400년 전 형성된 빙원에 올라 걸어다니며 거대한 빙원과 빙하폭포, 크레바스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빙하수를 떠 마시는 짜릿한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로변 컬럼비아아이스필드 센터 주차장에서 스노코치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타고 안드로메다산으로 접근하는 사이 빙하의 움직임에 따라 지형이 변해가는 거대한 퇴석지대와 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하다 할 수 있는 그 일대에서 자라는 식생들도 살펴볼 수 있다. 퇴석지대 한쪽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대략 400~500년생임에도 불구하고 강추위와 바람 등의 영향으로 인해 크게 자라지 못한 상태다.

한 해 50만 명의 탐방객이 찾는다는 아사바스카빙원 체험 프로그램은 브루스터관광회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약 1시간30분 걸린다. 10월 17일까지 운영하며 참가비는 1인당 어른 49캐나다달러, 어린이 24캐나다달러다. 문의 1-877-423-7433, www.columbiaicefield.ca.
/ 글 한필석 부장 pshan@chosun.com
   사진  정정현 부장  rockart@chosun.com

[ 트레킹 팁 ]
출발기점 1,960m
도착기점 보우폭포(약 2,055m), 보우산장(약 2,300m)
표고차 보우폭포 95m, 보우산장 340m
산행거리  보우폭포 4.7km, 보우산장 7.4km
난이도 보우폭포 초급, 보우산장 중급
접근 레이크 루이스 빌리지에서 93번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 40분 정도 달리면 크루풋산(Crowfoot Mountain·3,050m) 조망대가 나타난다. 빙하가 점점 줄어드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호수가 보우호수이며, 도로를 따라 약 500m 아래쪽 도로변에 넘티자 로지가 위치해 있다.

보우호수에서 보우폭포만 다녀오면 3시간 정도 걸리고, 보우산장 트레킹은 5시간은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코스를 엮는 트레킹은 6시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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