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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공항 통해 마약 대량 밀반입한 운반책 검거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6-12 11:33

헤로인 35kg 압수… 밀반입 경로 등 조사 중
캐나다 연방경찰(RCMP)와 국경경비청(CBSA)은 밴쿠버 국제공항을 통해 마약을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2명을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2일 헤로인 35kg 상당을 밴쿠버 국제공항을 통해 몰래 들여와 국내 마약 조직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8개월 동안 벌인 수사 끝에 남아시아에서 밴쿠버로 마약을 지속해서 밀반입하는 운반책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이들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를 상대로 헤로인 밀반입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접촉하려 한 마약 조직을 쫓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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