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전에 좋아했던 제로 제로 세븐(0-0-7)이 아닌 제로 제로 투(0-0-2), 요즘 내 생활에 활력을 주고, 나를 설레게 하는 숫자 조합이다. 2개월 전쯤 우연찮게 피클볼(Pickleball)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전에 이름은 들어 봤지만, 공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다. 구멍이 숭숭 뚫린 플라스틱 공을 사용한다고 했다. 처음엔 아이들 장난감 같지 않을까 생각하고 별 관심이 없었는데, 피클볼을 접하고 나서는 이내 생각이 싹 바뀌었다. 무엇보다 무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