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5183명 참가… 우승은 케냐의 폴 키무글씨
밴쿠버 선 런(Vancouver Sun Run) 마라톤 대회가 선수와 시민 등 4만 5183명이 참가한 가운데 27일 오전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 30번째를 맞은 밴쿠버 선 런은 10km 구간 마라톤 대회 가운데 북미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 이번 대회는 초청·등록 선수들이 참가하는 엘리트 부문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일반 부문, 장애인 부문, 미니 선 런(2.5km)이 함께 시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케냐에서 참가한 폴 키무글(Kimugul)씨가 28분 5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레이첼 클리프(Cliff)씨가 33분 14초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 27일 오전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열린 밴쿠버 선 런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최성호 기자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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