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선물용으로 생산된 초콜릿에서 칼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델타 경찰(DPD)에 따르면 칼날은 할로윈 당일 아이들을 통솔하던 21세 여성으로부터 신고됐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31일 저녁 아이들과 함께 델타 트왓슨(Tsawwassen)에 있는 임페리얼 빌리지(Imperial Village) 인근에서 사탕과 과자를 받았으며 이날 수집한 초콜릿 중 하나를 입에 물었다가 칼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피해 여성은 칼날이 초콜릿 외부에서 안으로 삽입한 것인지 생산 과정에서 들어간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임페리얼 빌리지 일대 주민에게 할로윈 선물용 초콜릿·사탕에 대해 섭취하지 말아줄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현재 해당 초콜릿의 소비·유통·제조단계의 이물 혼입 조사하는 중이다.
<▲ 델타 한 초콜릿에서 발견된 칼날 / 델타시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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