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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엔진 결함으로 또다시 리콜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8-26 13:32

도요타 코로라· 매트릭스 총 20여 만대

지난 7월 렉서스 엔진 결함으로 홍역을 치렀던 도요타가 코로라와 매트릭스 모델에서 엔진 결함이 발견돼 또다시 리콜 결정을 내렸다.

도요타 캐나다는 엔진 생산 과정에서 '1ZZ-FE 엔진'에 ‘금(crack)’이 가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도요타는 “이 결함이 엔진 제어 장치(ECM) 작동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때에 따라 치명적인 문제로 발전될 수 있다”며 “문제가 발생하면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며 엔진이 거칠게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요타는 “드문 경우지만 엔진이 멈추고 다시 작동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도요타 코로라 2005년-2008년형 모델 총 13만6000대와 매트릭스 2005년-2008년형 총 6만4300대다.

도요타는 리콜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우편으로 리콜 결정을 직접 통보하고 과거 이 결함으로 엔진을 수리한 경험이 있는 소유주에게는 수리비를 보상할 예정이다.

한편 도요타는 아직 캐나다에서 이 결함으로 발생한 사고와 인명피해는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다.

 

<▲ 이번 리콜이 결정된 코로라 2005년형 / 사진 = 도요타 캐나다(Toyota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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