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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캐나다 정부 이민 기조 강조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9-08 16:38

지난 7일 켈로나 자유당 지방 간부회의서 연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는 이민자와 난민을 포용하고 동시에 환영하는 나라지만 불법적인 상황을 인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일 켈로나 자유당 지방 간부회의에 참석한 총리는 연설문을 통해 이민 규정은 각기 다른 방향의 두가지가 아니며 캐나다는 언제나 신규 이민자들에 대한 개방성을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리는 시스템의 완전성으로 이민자들에 대한 정확한 절차를 통해 받아 들이고 있다우리는 지금까지 통합 정책으로 성공적인 이민을 받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민 체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달 밴쿠버에서 열린 이민 반대 집회와 관련, 다양성은 캐나다의 힘이라며 자신의 트위터에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총리는 또한 대량학살로 수천명이 탈출한 미얀마 당국의 로힝 팅가 난민과 트럼프 대통령의 다카 행정 폐지로 수시에 몰린 80십 만 명의 드리머 중 일부를 캐나다로 받아 들일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총리는 캐나다 입국이 쉽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엄격하지만 관용적인 이민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민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 사진=캐나다 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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