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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스(SARS)' 사망자 10명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4-07 00:00

BC주 괴질전문진료소 개점휴업 상태
캐나다 보건부는 7일 사스(SARS)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환자 1명이 추가로 숨져 관련 사망자가 총 1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관계자는 “지난 4월 2일 숨진 74세의 할머니가 괴질로 인한 사망인지를 조사하고 있다”며 감염경로 추적 결과 스카보로우 병원에서의 감염 가능성이 높아 11번째 희생자가 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 수명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상태여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7일 현재 괴질로 인해 캐나다에서는 226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전세계적으로 100명의 사망자와 최소 2천400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C주의 경우 지난 주 세 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더 이상 추가 감염자는 나타나지 않아 보건당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세명의 환자 중 2명만 아직 중태에 있으며 1명은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오후 세인트 빈센트 병원(749 West 33rd Avenue)에 마련된 괴질전문진료실에도 일부 주민들이 찾았으나 대부분 괴질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져 개점 휴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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