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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에서 장사 잘하려면 이것이 중요하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4-13 00:00

소비자 업체평가 기준 설문 결과

BC주 소비자의 상점평가 기준 1순위는 소비자 서비스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전문 입소스리드사는 13일 산매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BC주 소비자 10명 중 4명(40%)은 자신의 필요에 맞는 소비자 서비스를 얼마나 훌륭하게 받는가에 따라 업체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고객이 어떤 대접을 받는가가 업체에 대한 평가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상점평가 기준 2순위는 낮거나 또는 경쟁력 있는 가격(23%). 3순위는 적정 품질과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20%)다. 4순위는 편의성으로 8%가 상점의 접근성과 주차장, 운영시간을 업소의 주요 평가기준이라고 답했다.

한편 상점 평가에 업주가 중요하다고 보는 요소 일부는 대다수 소비자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점포나 웹사이트가 주는 느낌(3%)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으로서 활동(3%) ▲단골에 대한 포상(3%)이 이런 범주에 들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캐서린 도슨(Dawson) 입소스리드 부사장은 “최고의 업체로 알려지려면 소비자 서비스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는 점을 설문결과는 보여줬다”며 “가격, 제품과 편의도 모두 중요한 요소지만, 이들을 강력한 고객서비스 없이 제공한다면 명백한 실수다”라고 해설했다.

소비자 서비스는 자영업이 대형 연쇄점에 대항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다. 훌륭한 소비자 서비스가 기대되는 곳을 고르라는 설문 결과, 개인 자영업(52%)이 개인소유 연쇄점(36%)이나 기업소유 연쇄점(31%)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 자영업에 대한 소비자 서비스 부문 평가는 백화점(27%)이나 ‘빅박스’(대형할인매장, 25%)보다 높았다.

마크 스타텁(Startup) 셀프스페이스 사장은 “좋은 산매업자란 고객을 위하면서 다년간의 서비스 기술로 존경을 받는 이”라며 “이들은 사업에 얽매인 사람이 아니라 사업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과 일하는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관련설문조사는 3월15일부터 21일 사이 BC주에 거주하는 성인 패널 일부인 628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오차율은 ±3.9%포인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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