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러닝머신, 얼마나 뛰어야 살 빠질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2-05 00:00

▲ 헬스조선 DB

러닝머신에서 적어도 한 시간쯤은 뛰어야 지방이 소모되기 시작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보통 운동 시작 후 5분이 지난 시점부터 유산소 운동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우리 몸에서 유산소 운동 시스템이 적용되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가 동시에 소모되기 시작하는데, 그 비율은 시간대별로 달라진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50분간 운동을 한다고 했을 때 시간별로 태우는 에너지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0분

40분

50분

지방

10%

50%

60%

탄수화물

85%

40%

30%

단백질

5%

10%

10%

전체 에너지

100%

100%

100%



즉,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자마자 약 5분 후부터 혈액 속 지방부터 소비되기 시작해 다음으로 우리 몸 속에 저장된 지방이 소비되며, 단백질이나 탄수화물도 마찬가지로 조금씩 소비된다.

하지만 확실한 지방감량 효과를 보려면 40분 이상 뛰는 것이 좋다. 위의 표에서 보듯이 지방이 주요 대사에너지로 바뀌게 되는 기점이 운동 시작 후 약 40분 후이기 때문이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참고서적 : 몸짱 상식사전 (비타북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동계올림픽 경기일정
14일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팀은 3가지 경기에 도전한다.
이인복 선수 65위
14일 오전 11시15분 위슬러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10km 스프린트에서 한국의 이인복 선수(25세)가 65위로 경기를 끝마쳤다.
한국선수, 19, 23, 26위 기록
14일 오후 1시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3000m에서 한국 선수들은 19위(노신영, 4분17.36초), 23위(이주연, 4분18.87초), 26위(박도영, 4분20.92초)로 높은 벽을 실감했다.
13일 밴쿠버 올림픽, 한국팀 경기일정
13일 한국팀의 첫 일정은 노멀 힐 개인전 1라운드와 결승이다.
김현기(27)와 최흥철(29.이상 하이원)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개인전 노멀힐(K-95) 결선 최종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기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 파크에서 치러진 대회 결선 1라운드에서 93m를 뛰어 점프점수 56점에 자세점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결승
리치몬드 오벌에서 13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결승에서 대한민국 이승훈 선수(21세)가 6분16.95초를 기록해 네델란드 스벤 크라머(Kramer) 선수에 이어 2.35초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여자 바이애슬론 7.5km 스프린트
위슬러 올림픽 파크에서 오후 1시 시작된 여자 바이애슬론 7.5km 스프린트 경기에 출전한 문지희 (21세) 선수는 실격 1인을 제외한 88명 중 6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인터넷으로 관람 가능
공중파 방송이 거의 없는 캐나다는 TV만 켜면 한국 선수의 활약을 볼 수 있는 한국에 비해 올림픽 시청할 수 있는 기회가 열악하다.
남자 1500미터 이정수 선수 금메달 획득 여자 3000미터 릴레이 결승, 500미터 준준결승 전원진출
13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미터에 출전한 한국의 이정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야구라면 콜드게임이라도 있지"
캐나다 여자 하키팀이 홈그라운드에서 손님 슬로바키아를 무자비하게 맞이했다. 밴쿠버 올림픽 여자하키 13일 예선에서 3피리어드 종료 휘슬이 울리기도 전에 캐나다 팀은 이미 16점을 득점했다. 캐나다 포워드 메간 애고스타(Agosta) 선수는 이 경기에서 헤드트릭을...
여자 모굴, 서정화 선수 예선탈락
밴쿠버 동계올림픽 13일 오후 4시30분 사이프러스 마운틴에서 치러진 여자 프리스키 모굴경기에서 한국의 서정화 선수가 단 0.04점 차이로 21위를 기록 예선에 탈락했다.
"1096일 동안 준비" 2010.02.12 (금)
“1096일 동안 준비"… 밴쿠버 동계올림픽 카운트다운 시계가 2월12일 0일을 가르키고 있다. 이 시계는 1096일전에 제막식을 했다. 앞으로 올림픽 시계는 패럴림픽 카운트다운을 마치면 밴쿠버의 상징물 중 하나로 밴쿠버 미술관 옆에 자리하게 된다. 사진= 권민수...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12일 오전 6시 40분경, 밴쿠버 시내 스탠리 파크의 노스 로스트 라군 드라이브(North Lost Lagoon Drive)에서 한인 2세인 미쉘 마이링(한국명·임보영, 오른쪽)씨가 성화봉송자로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30일 성화 봉송 시작 후부터 성화가 가는...
유인촌 한국 문화부 장관이 12일 오후 12시경 대한항공편으로 밴쿠버에 도착했다.
'터미네이터'도 달렸다... 아놀드 슈워츠제네거(Schwarzenegger) 美캘리포니아주지사(우측)가 고든 캠벨 BC주수상과 함께 밴쿠버시 스탠리파크에서 성화봉송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슈워츠제네거 주지사는 성화봉송 후, 캠벨(Campbell) BC주수상과 크리스틴...
화려한 도약과 하키영웅의 점화 밴쿠버 2010 동계올림픽 개막식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12일 오후 6시 6만 관중이 모인 가운데 2시간 30분 동안 화려한 구경거리를 제공했다.
BC주 빅토리아시에서 지난해 10월 30일 출발했던 2010 동계 올림픽 성화가 106일 만인 12일 밴쿠버 다운타운에 도착해 올림픽 개막을 알렸다. 캐나다 동쪽에서 서쪽까지 1000곳이 넘는 지역사회를 거친 올림픽 성화는 가는 곳마다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특히...
다양성을 토양으로 한 밴쿠버 올림픽
밴쿠버가 장장 12년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2월12일 오후 6시 BC 플레이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인류의 잔치와...
버나비 메트로 타운 인근 킹스웨이 애비뉴(Kingsway Ave.) 4200번지대에서 12일 새벽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원통형 꾸러미, 알고 보니 낚싯대
노스 밴쿠버 론스데일키(Lonsdale Quay) 씨버스 터미널에 누군가가 남겨둔 포장된 원통형 꾸러미 때문에 노스밴쿠버와 밴쿠버를 ...
 1261  1262  1263  1264  1265  1266  1267  1268  1269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