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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위험운전 집중단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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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11-06 00:00

"교통사고 전체의 40% 이상 교차로에서 발생"

ICBC와 경찰이 교차로에서의 안전운전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달간 계속될 이 캠페인은 6일 아침에 다운타운 랍슨가(Robson St.)와 비티(Beatty St.) 교차지점에 사고현장을 재현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교차로에서 사고를 경험했다고 보고한 운전자는 1백만명에 달한다. 매일 250건씩 일어나는 격이다.

니콜라스 지메네즈(Jimenez) ICBC 도로안전담당부장은 “깜빡이를 켠다거나 다른 차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는 등 조금만 주의를 하면 대부분의 차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서행을 하고 운전에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11월을 교차로에서 위험운전을 하는 차량을 집중 단속하는 달로 정했다. 테드 엠마누엘(Emanuels) RCMP 교통통제관은 “교통사고 전체의 40% 이상이 교차로에서 발생한다. 그 중 대부분이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 갈 정도로 큰 사고”라며 집중 단속을 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ICBC와 경찰은 낮이 짧고 비나 눈이 내려 시야를 가리는 겨울에 특히 서행을 할 것을 당부했다. 그 밖에 교차로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항으로는 ▶좌회전을 할 때, 우측에서 오는 차에 먼저 차례를 양보할 것 ▶항상 앞 차와 일정 거리를 유지할 것 ▶노란 불에는 반드시 차량을 정지할 것 ▶서두르지 말 것 등을 꼽았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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