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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 볼 기회 아직 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1-05 00:00

7일부터 올림픽 경기•행사 입장권 10만장 판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경기 입장권이 7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된다. 이번 3차 구매시기에서는 앞서 2차례에 걸쳐 팔리지 않은 10여만 장의 잔여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살 수 있다. 입장권이 모두 판매되면 4차이자 마지막 구매시기는 올림픽 기간이다.

VANOC측은 놀랍게도 하키 결승전과 컬링, 개막식과 폐막식, 매일 저녁 시상식 등 인기 경기와 행사 입장권이 상당수 남아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올림픽은 개막식을 포함해 알파인 스키, 얼음썰매 하키 등의 인기종목 입장권이 있다. 판매되는 입장권 대부분은 25달러에 구매가 가능하다.

3차 판매에는 밴쿠버와 위슬러를 잇는 올림픽 버스 네트워크(Olympic Bus Network) 예약자가 포화 상태에 달했다는 이유로 위슬러에서 치뤄지는 경기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는다.

티켓은 온라인(www.vancouver2010.com)이나 전화(1-800-842-5387)로 구매할 수 있고 직접 구매하려면 11월 18일부터 여는 다운타운 랍슨 스퀘어 내 올림픽 티켓 판매소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이나 전화로는 비자(Visa)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며, 랍슨 스퀘어에서 직접 구매할 때는 비자카드 외에 현금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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