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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 여성 폭행범 체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8-13 00:00

40대 남성 접근해 도움 요청하다 폭행

밴쿠버 시경은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에서 여성 행인을 대상으로 돈이나 도움을 요청했다가 듣지 않으면 폭행해온 백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의자는 여성 피해자에게 접근해 개인사정을 이야기하며 돈을 요구하다가 듣지 않으면 욕설을 퍼붓거나 주먹으로 때리고 뺨을 치는 등 폭력을 휘둘렀다.
밴쿠버 시경은 키 180cm (5피트11인치) 가량에 몸무게 100kg(220파운드) 가량 약간 뚱뚱한 편에 밝은 갈색 또는 회색머리에 머리 가운데가 벗겨진 남성을 수배했으며, 13일 오전 11시49분에 데이비가(Davie St.) 1100번지 인근에서 체포했다.

용의자는 스카이트레인 인근에서 주로 범행을 저질렀다. 처음 신고한 피해자는 29세 여성으로 3일 오전 11시50분경 버라드가 500번지에서 폭행을 당했다. 가장 최근에는 12일 오전 7시35분에 25세 여성이 웨스트 콜도바(W. Cordova) 601번지에서 용의자에게 폭행을 당했다. 밴쿠버 시경은 신고한 피해자가 현재 7명으로 피해자 연령대는 24세에서 40세 사이라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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