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100분 토론' 손석희 고별방송 시청률 2배 '껑충'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1-19 00:00

▲ 손석희 교수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손석희 교수의 MBC ‘100분 토론’ 마지막 진행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100분 토론’은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의 2.2%보다 2배 이상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100분 토론’은 10주년 특집에 8년여 간 진행해온 손석희 교수의 고별 방송으로 평소보다 1시간5분여 빠른 오후 11시5분에 시작했다. 하지만 평소보다 긴 130분간 방영된 점을 감안하면 4.6%의 시청률이 낮은 수치는 아니다. 더구나 이날 방송의 절반 이상이 밤 12시가 넘어 방영됐다.

손석희 교수는 이날 방송 말미에 “8년여 간 짊어져온 무거운 짐을 이제 내려놓게 됐다”며 “첨예한 논쟁의 장에서 자리를 지킬 수 있게 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별사를 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이 프로그램 게시판에 “주중 하루 밤 늦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지 못한 채 이 나라의 문제들을 다시금 되뇌도록 만들었다. 수고하셨고 감사드린다” 등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식사제공 도움 찾는 데보라 정 목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캐나다 각지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한 점심 또는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자선단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도움의 손길은 필요한 사람에 비해 항상 부족하다.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 음주단속이 강화됐다. 본격적인 연말모임이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BC RCMP는 곳곳에 경찰을 배치해두고 음주운전 및 과속위반 차량을 단속한다...
토론대회 1위 거머쥔 고경민 학생
웨스트 밴쿠버 콜링우드 학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고경민 군을 만났다. 경민군은 지난 11월 사립학교 22곳에서 48명의 학교대표가 참가한 ‘2009년 뉴먼 피사 토론대회(2009 Newman FISA Debating Tournament)’에서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학생들과...
스코샤 은행 주별 경제전망… BC주 GDP 3% 성장예상
캐나다 경기가 회복 중이라는 캐나다 금융계의 연말 보고서가 줄을 잇고 있다.
할인가격의 매력 2009.12.23 (수)
할인가격의 매력…한아름마트는 지난 20일 코퀴틀람점 개점 6주년 메가 할인 대축제를 통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25일까지 한아름 코퀴틀람, 밴쿠버 다운타운, 랭리점에서는 케이크 할인판매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밴쿠버 교육청 내용 공개 안해
밴쿠버 교육청(VSB)이 교육청 소유 컴퓨터로 포르노그라피를 본 혐의로 직원 15명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캐나다 ...
장관 못 알아보는 BC주민 대다수
주의원(MLA)으로 민의의 대변인이자 장관으로 공복(公僕)을 자처하는 BC주 장관들이 보면 억울해 할만한 통계가 발표됐다.
절도범 피해 본 가정의 훈훈한 호소
집안 물건을 도둑맞은 가정이 그들을 향한 공공단체의 기부와 지원을 자선단체나 도움이 필요한 다른 가정에 전해달라는 뜻...
캐나다 국제 무역부 장관
스톡웰 데이(Day) 국제무역부 장관은 22일 오후 2시30분 캐나다 정부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연말 미디어 리셉션에서 한국-캐나다 ...
휘발유 값과 개인관리비, 식비는 상승 난방유와 천연가스, 의류와 신발 값 하락
BC주 연간 물가상승률이 11월 0.1%를 기록했다. 캐나다 전국 물가 상승률이 11월 1%인 점을 고려하면, BC주민들은 거의 ...
친환경 비용 부담 계속 늘어나는 중
BC주정부는 22일 대기 및 기후 대응정책을 통해 공기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유입인구 크게 늘어나
최근 캐나다 서부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3분기 인구조사에 따르면 BC주 인구 수는 0.56%...
BC주가 최저소득기준선(LICOs)에 미치지 못하는 가정이 가장 많은 주로 꼽혔다. LICOs는 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의식주 비용의 전국평균...
BC주 숙박업계가 올해 7월까지 경제불황이 시작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BC통계청은 숙박업계가 2009년 한 해동안 만족하지 못할만한 성적을 거뒀으며, 보고서 분석에 사용된 전반기(1월~7월)까지의 숙박업 총수입은 지난해 동기대비 13....
새로운 경쟁 시작 2009.12.22 (화)
새로운 캐나다 전국 이동통신 업체 ‘윈드 모바일(Wind Mobile)’이 18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리치몬드 관할 연방경찰(RCMP)이 아기를 험하게 다루어 뇌와 눈에 내출혈 증상을 일으키게 한 보모를 체포했다.
캠벨 수상, 신년희망 담은 성명 발표
고든 캠벨(Campbell) BC주수상이 18일 주민들에 신년에는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을 담은 성명을 냈다. 캠벨 수상은 “경제위기로 어려웠던 2009년을 겪고난 뒤라 내년이 어떨지 상상하기 힘들다”며 “하지만 모두가 노력했던 한 해였고, 2010년에는 다를...
부동액과 연축전지(lead-acide battery)가 2011년부터 재활용 대상에 포함된다. 배리 페너(Penner) BC환경부 장관은 21일 새 BC재활용 규정을 발표하며 두 제품의 생산업체들에게 소비자가 제품 사용 후 안전하게 처리시킬 방안을 2011년 7월까지 고안하여 정부의 허가를...
62세 사기꾼에 피해 수 십만 달러로 불어나
2009년 5월 BC주 포트 앨버니 관할 연방경찰(RCMP)이 주디스 린 슬라브(Slobbe, 62세)씨에 의한 사기피해 신고를 접수했을 때만 해도 피해액은 몇 천 달러였다.
주한 캐나다 관광청, 변동현 지사장
직원 3명이 30명처럼 일하는 주한 캐나다 관광청은 한국에 캐나다를 알리는 중요한 부서다.
 1281  1282  1283  1284  1285  1286  1287  1288  1289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