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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북미 1위 스키장 명성을 이어간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30 00:00

위슬러 블랙콤 11월 26일 개장

사진자료: 위슬러 블랙콤/랜디 릭스(Randy Lincks)

북미 스키장 순위 1위로 8171 에이커에 이르는 방대한 지형과 평균 연간 적설량 1022cm을 자랑하는 위슬러 블랙콤(Whistler Blackcomb) 스키장이 올해 11월 26일 새 시즌을 시작한다.

스키장에는 지난 시즌에 블랙콤 산과 위슬러 산의 각 정상을 잇는 픽-투-픽(PEAK 2 PEAK) 곤돌라를 추가돼 스키장 이용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곤돌라는 세계 최장인 4.4 km 길이의 리프트로 11분 만에 두 목적지를 오갈 수 있다. 유리 바닥으로 되어있는 2개의 캐빈을 비롯, 총 28개의 캐빈은 시간당 최대 20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2010년 2월 12일부터 열리는 동계 올림픽•장애인 올림픽 기간에 알파인 스키와 올림픽 슬라이딩, 노르딕 공식 경기장으로 지정된 위슬러 블랙콤 스키장은 세계 정상의 스키선수들을 맞이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스키장 측은 올림픽 이전과 이후에 스키장의 모든 시설이 일반에 개장되며, 올림픽 게임 중에도 스키장 전체의 90%를 일반이 사용할 수 있어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슬러는 스키어나 스노우 보더가 아니라도 충분히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세계적인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블랙콤 마운틴 베이스 II에 위치한 코카콜라 튜브 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레저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스키장 아래에 있는 위슬러 빌리지는 세련된 스키타운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과 고급 레스토랑, 상점, 세계 수준급의 스파 등이 마련되어 있다.

스키장 공식 홈페이지(www.whistlerblackcomb.com)에서는 숙소와 스키장 리프트 티켓 팩키지를 최고 39%까지 할인받는 ‘조기 예약 세일(Early Booking Deal)’행사가 11월 15일까지 진행중이다. 위슬러는 15일 이전에 예약하면 가장 저렴한 가격에 숙소를 예약할 수 있으니 위슬러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본격적인 성수기 전에 서두르라고 권유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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