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주니어 검도대회에서 좋은 성적
글로벌 검도관(관장 최유식) 소속 한인 학생 검사(劍士)들이 지난 BC주 검도연맹(BCKF)이 주최한 주니어 검도대회에 나가 다국적 검사들과 겨뤄 한민족의 저력을 보여줬다.
BC주 검도는 일본계가 이민오면서 100여년 전에 들어와 역사가 깊다. 또한 매년 5월 열리는 BCKF 검도대회는 다문화 국가 캐나다답게 일본계나 중국계, 인도계, 백인 선수들도 다수 출전해 마치 세계대회 같은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어린 한인 선수들은 대부분 검을 잡은 지 1년만에 갈고 닦은 검술로 다른 팀을 이겨낸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이규형 학생(10학년)은 개인전 1위, 박성음 학생(9학년)과 최도연 학생(10학년)은 개인전 3위에 올랐다. 단체전에 출전한 중·고등학생팀의 김제우, 이규형, 권순우, 박성음, 최도연 학생은 준우승에 올랐다. 또한 초등학생팀의 김성, 최준환, 김하원, 김지은, 유기현 학생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최 관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힘든 훈련을 시켰는데, 학생들이 모두 잘 따라와 주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2개월 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관장에 따르면 검도는 정신수양, 특히 산만한 아이들의 집중력 강화에 좋아서 한인 학부모들도 선호하고 있다. 검도는 7세부터 배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일본계 중심으로 형성된 '켄도' 대회이지만, 시합 규정은 검도와 같아서 학생들은 어려움 없이 적응했다고. 한인 검도관 중에는 글로벌 검도만 출전했다.
<▲ 최도연 학생의 시합/ 사진 제공=김원규/ozpoto.com>
<▲ 최준환 학생의 시합/ 사진 제공=김원규/ozpoto.com>
<▲시합 후 트로피와 상패를 들어모이는 한인 학생들 /사진 제공=김원규/ozpoto.com>
BC주 검도는 일본계가 이민오면서 100여년 전에 들어와 역사가 깊다. 또한 매년 5월 열리는 BCKF 검도대회는 다문화 국가 캐나다답게 일본계나 중국계, 인도계, 백인 선수들도 다수 출전해 마치 세계대회 같은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어린 한인 선수들은 대부분 검을 잡은 지 1년만에 갈고 닦은 검술로 다른 팀을 이겨낸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이규형 학생(10학년)은 개인전 1위, 박성음 학생(9학년)과 최도연 학생(10학년)은 개인전 3위에 올랐다. 단체전에 출전한 중·고등학생팀의 김제우, 이규형, 권순우, 박성음, 최도연 학생은 준우승에 올랐다. 또한 초등학생팀의 김성, 최준환, 김하원, 김지은, 유기현 학생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최 관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힘든 훈련을 시켰는데, 학생들이 모두 잘 따라와 주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2개월 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관장에 따르면 검도는 정신수양, 특히 산만한 아이들의 집중력 강화에 좋아서 한인 학부모들도 선호하고 있다. 검도는 7세부터 배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일본계 중심으로 형성된 '켄도' 대회이지만, 시합 규정은 검도와 같아서 학생들은 어려움 없이 적응했다고. 한인 검도관 중에는 글로벌 검도만 출전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 최도연 학생의 시합/ 사진 제공=김원규/ozpoto.com>
<▲ 최준환 학생의 시합/ 사진 제공=김원규/ozpoto.com>
<▲시합 후 트로피와 상패를 들어모이는 한인 학생들 /사진 제공=김원규/ozpo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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