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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기 출판기념회에서 조국을 말하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9-17 16:05

“우리가 흘린 땀이 대한민국 성장의 밑거름”

‘나의 6·25 참전기, 조국을 위해 이렇게 싸웠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15일 헤이스팅가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김일수 6·25참전 유공자회 회장, 연아 마틴 상원의원, 이용훈 한인회장, 최연호 총영사 등을 비롯한 200명이 넘는 한인들이 이날 출판기념회를 함께 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도 마틴 상원의원을 통해 축사를 보내는 등 한국전 참전유공자회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현했다.

김일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세월과 더불어 우리 참전용사들은 점점 무기력해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한 사람들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석 유공자회 고문은 “이번에 펴낸 책에는 목숨을 담보로 조국을 위해 싸운 청춘의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고 말했다.

책속에는 강공선씨의 ‘내 생명을 구해 준 의정부 외딴 초가’ 외 수기 29편과 장성순 재향군인회 회장의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을 포함한 특별기고 7편이 담겨 있다.

 


< ▲ 15일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린 ‘나의 6·25 참전기, 조국을 위해 이렇게 싸웠다’ 출판기념회에서 김일수 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이날 출판기념회는 최연호 주밴쿠버 총영사 등을 비롯한 200명이 넘는 한인들이 함께 했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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