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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82)
Oil Dreams? 상당수 메트로밴쿠버 거주자들은 밴쿠버항에 유조선 입항을 ‘악몽’으로 여긴다. 특히 올해 4월 화물선에서 일부 기름이 잉글리시베이에 유출되자 주민들은 유조선 안전을 다시...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81) 트뤼도 총리의 변화 에피소드
Trudeau’s episode part II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취임과 동시에 캐나다인에게는 총리가 달라졌음을 각인 시켜준 몇 가지 에피소드가 생겼다.  첫째 4일 첫 기자회견에서 남녀 동수(同數)내각을 왜 중요하게 여기느냐는 질문에 트뤼도 총리는 간단히...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80)
Trudeau’s episode part I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4일 취임하면서 캐나다는 트뤼도 시대를 맞이했다. 트뤼도 총리 총선 승리까지 기자가 떠올리는 몇 가지 ‘역전’장면이 있다. 첫째 일련의...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79)
The Heart of Power, The Brain of Power 4일은 자유당(Liberal) 새 정부와 저스틴 트뤼도(Trudeau) 총리 취임, 그리고 내각(Cabinet)을 구성하는 각료가 발표된다. 각료, 즉 장관(ministers)은 전통적인 불문율에 따라 기본적으로 당내 하원의원(MP) 중에 지역·언어·종교 등을 고려해...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78)
For ‘True reconciliation’다 음주 출범할 자유당(Liberal) 연방내각을 앞두고 조디 윌슨-레이볼드(Wilson-Raybould) 하원의원(MP) 당선자(사진)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원주민 추장이자 검사...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77)
How to Deal with Racism  사만사 그랜트(Grant)라는 토론토 거주 여성이 여성의류판매점 아리찌아(Aritzia)에서 인종차별 대우를 받았다며 항의한 사연이 공영방송 CBC 라디오쇼 메트로모닝을...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76)
24 Sussex Dr and 1 Sussex Dr. 전에 살던 집 주인이 제때 집수리를 하지 않고 문제를 방치한 까닭에 이후에 그 집에 들어오게 된 사람이 골탕먹는 일이 벌어졌다. 세상에 자주 벌어지는 이런 일이...
[뉴스] 진보 정권의 탄생? 2015.10.23 (금)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75)
An Apple and An Orange  중세 유럽에는 유럽 너머 아시아에 프레스터 존이라는 기독교계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있다고 믿었다. 자신의 신앙과 동일한 신앙을 가진 강력한 우군의 존재를 믿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프레스터 존이 역사상 존재했다는 증거는 없다....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74)
Similar names & diffrent ways 지난 19일 연방 총선에서 일부 유권자들, 특히 자유당에 투표하려는 이들 중에는 유사 당명을 보고 혼란을 겪었다. 캐나다 자유당(Liberal Party of Canada)과 흡사한 캐나다 자유론당(Libertarian  Party of Canada)이 일부 선거구에서 제일 위에...
[뉴스] 아름다운 패배 2015.10.20 (화)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73)
Beautiful Defeats 캐나다 연방총선이 끝나고 나면 대체로 패장은 유권자의 선택을 인정하고 당대표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 모습을 단순히 씁쓸하기만 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승복과 승자에 대한 축하다. 패배를 인정하면서 승자에게 축하를 전하는 모습은...
[뉴스] 맛있는 정치, 선택은 19일 2015.10.16 (금)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72)
Politico à la carte 이번 캐나다 연방 총선을 식당 주방을 지배하려는 요리사의 싸움에 비유해보겠다. 지난 10년간 주방장이었던 스티븐 하퍼(Harper) 보수당파 주방장의 식단(공약)와 조리법(수행 방식)에 다른 두 주방장이 새로운 메뉴와 조리법을 내놓고 고객,...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 (71)
Personal Networks in Canada 캐나다인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지연·학연·혈연이 의미가 없지는 않다. 여론조사 전문사 입소스리드는 “무엇이 캐나다인의 정체성을 구성하는가?” 라는 인포그래픽스를 지난 8일 커뮤니티에 대한 태도 설문과 함께 공개했다. 이 조사...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 (70)
Mindsets of Community 캐나다인이 사회 가치관이나 소속을 언급할 때 항상 등장하는 단어로 커뮤니티(community)가 있다. 커뮤니티는 사는 지역 뿐만 아니라, 소속·정체성을 드러낼 때도 사용한다. 예컨대 한인은 캐나다에 살기 시작한 후부터 한인 커뮤니티의 일원이고,...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69) 
Canadian Thanksgiving Day 캐나다의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은 미국이나 한국 기독교계의 기준보다 한 달 더 이르다. 가을걷이가 미국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추수감사절이 캐나다의 공휴일이 된 해는 1957년부터로 그 근원은 기독교 전통에 있다. “캐나다가 받은 축복과...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68)
Delicious Delicacies from Social Media 식사는 누구에게나 필수이며 동시에 사는 재미다. 캐나다인에게 친지와 만나 무엇인가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물은 결과 ⅓은 “식당에 간다”(입소스·캐나다요식업협회·2014년 12월)는 답이 나왔다. 함께 야외활동을...
[뉴스] 줄어든 캐나다 언론인 자리 2015.09.25 (금)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66)
Canadian Journalism & Social Media 요즘 캐나다 안에서 언론 일자리를 찾는다면 그 길은 쉽지 않다. 가장 많은 인력을 뽑아온 80년 역사의 공영방송 CBC·라디오 캐나다도 인력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CBC 보도국 인력이 속해 있는 노조 ‘캐나디언 미디어 길드(Canadian...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65)
Healthy People in Vancouver   캐나다 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자료 중에 건강 현황(health profile)이란 통계가 있다. 이 통계를 읽다 보면 어느 지역에 사는 사람이 가장 건강한지 또한 아닌지 알 수 있는데, 2013년 자료의 주별 순위를 보면 1위는 BC주다.   도시별 건강...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64)
Nonpartisan 캐나다의 일부 자선단체들은 정치권과 분명한 선 긋기하고 있다. 대놓고 특정당을 지지하는 노조 같은 곳도 있지만, 대체로 비영리를 표방하는 단체는 동시에 비당파(nonpartisan)를 강조하고 있다.   예컨대 보수당(Conservative)은 포트무디-웨스트우드-...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63)
Niqab Ban vs Religious Right 캐나다 시민권 선서를 할 때 얼굴을 가리는 일은 상당히 중대한 위반 사항이다. 최소한 캐나다 정부는 그렇게 보고 있다. 모슬렘 여성의 얼굴 대부분을 가리고 눈만 내놓는 니캅(niqab) 금지가 법이 된 것은 2011년 12월  12일 발효한 제이슨...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62)
The 2nd Half of 2015 election campaign  17일 밤 캐나다 주요연방정당 대표 TV토론회는 총선 유세 후반전 시작을 의미한다. 전반전에 각 당 대표는 연달아 공약을 발표하거나, 공약 관련 예산에 대한 상세를 소개했다. 후반 전에는 상대의 공약을 강하게 비판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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