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03-04-28 00:00
WHO(세계보건기구)는 캐나다를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이 사스 발생 최악의 고비는 넘겼다고 28일 발표했다. WHO는 그러나 중국의 경우 사스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WHO측은 “홍콩, 싱가포르, 토론토, 베트남 등의 사스 관련 보고서를 살펴보면 최근 들어 1일 환자 발생 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 국가의 사스 위기가 최악의 상태는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환자 발생 건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WHO는 우려했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 4월 8일 이후 사스 환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세계 최초로 사스 퇴치를 선언했다. WHO는 베트남에서 사스가 완전히 진정됐다고 판단, 이 지역에 대한 여행 자제 권고 조치를 해제했다.
WHO측은 “홍콩, 싱가포르, 토론토, 베트남 등의 사스 관련 보고서를 살펴보면 최근 들어 1일 환자 발생 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 국가의 사스 위기가 최악의 상태는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환자 발생 건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WHO는 우려했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 4월 8일 이후 사스 환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세계 최초로 사스 퇴치를 선언했다. WHO는 베트남에서 사스가 완전히 진정됐다고 판단, 이 지역에 대한 여행 자제 권고 조치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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