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도난 사건 계속 증가
BC주의 범죄 발생율은 지난 해 다소 높아졌으나 여전히 최근 10년 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 주정부 치안부가 올 여름 발표한 예정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BC주의 2002년 범죄 발생율은 인구 1천명 136.51건으로, 2001년(136.20)보다 조금 높아졌다.
지난 해 범죄 발생율이 높아진 것은 살인 사건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이는 포트 코퀴틀람 돼지농장주 픽튼의 다운타운 실종 여성 살인 사건이 모두 지난 해 통계 수치로 잡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도난 사고가 늘어나면서 차량 도난 사건 발생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C 주정부 치안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총 3만5천893건의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 2001년보다 8.2%가 늘어나 199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SUV와 트럭의 도난 사건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살인 미수, 성 폭행, 납치, 강도 등 폭력 사건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 통계 전문가인 SFU 폴 브랜팅험 교수에 따르면 지난 해 BC주에서는 장물 소지, 신용 카드를 이용한 사기, 매매춘 관련 범죄는 늘어난 반면 상점 내 절도, 주택 침입 등의 범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의 범죄 발생율은 지난 해 다소 높아졌으나 여전히 최근 10년 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 주정부 치안부가 올 여름 발표한 예정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BC주의 2002년 범죄 발생율은 인구 1천명 136.51건으로, 2001년(136.20)보다 조금 높아졌다.
지난 해 범죄 발생율이 높아진 것은 살인 사건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이는 포트 코퀴틀람 돼지농장주 픽튼의 다운타운 실종 여성 살인 사건이 모두 지난 해 통계 수치로 잡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도난 사고가 늘어나면서 차량 도난 사건 발생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C 주정부 치안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총 3만5천893건의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 2001년보다 8.2%가 늘어나 199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SUV와 트럭의 도난 사건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살인 미수, 성 폭행, 납치, 강도 등 폭력 사건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 통계 전문가인 SFU 폴 브랜팅험 교수에 따르면 지난 해 BC주에서는 장물 소지, 신용 카드를 이용한 사기, 매매춘 관련 범죄는 늘어난 반면 상점 내 절도, 주택 침입 등의 범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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