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03-04-24 00:00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스(SARS)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3일 토론토를 여행 자제 지역 리스트에 추가 발표한 것에 대해 연방 정부와 토론토 시측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지역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토론토 출장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또 5월 밴쿠버에서 열린 예정이었던 펄프 제조업체들의 회의도 사스 공포로 인해 연기됐다.
텔러스(Telus)측은 24일 직원들에게 WHO의 재평가가 있기 전까지는 모든 직원들의 토론토 출장을 연기하고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쉘 캐나다(Shell Canada) 역시 직원들에게 토론토 출장 자제를 당부했으며 그 밖의 여러 기업들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토론토 방문을 삼가라고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텔러스(Telus)측은 24일 직원들에게 WHO의 재평가가 있기 전까지는 모든 직원들의 토론토 출장을 연기하고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쉘 캐나다(Shell Canada) 역시 직원들에게 토론토 출장 자제를 당부했으며 그 밖의 여러 기업들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토론토 방문을 삼가라고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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