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휴 중 일부 병동 방문자 출입 통제
보건국, 가택 격리 기간 12일로 연장
부활절 연휴 기간 동안 로얄 콜럼비안 병원(뉴웨스트민스터 소재)에서 사스 감염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발생해 부활절인 20일 일부 병동의 외부 방문자 출입이 금지됐다.
로얄 콜럼비안 병원에서 사스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현재 이 병원 5층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환자는 사스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간호사에게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간호사 역시 가택 격리 중이다. 로얄 콜럼비안 병원에서는 지난 주에도 이 병원 간호사가 사스 의심 환자로 판명되었으며 현재 이 간호사는 세인트 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로얄 콜럼비안 병원 측은 사스 의심 환자가 발생한 5층 2개 병동의 방문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5층에는 59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며 그 중 사스에 노출된 것으로 우려되는 13명만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프레이저 보건국은 사스 감염이 우려될 경우 가택 격리 기간을 종전 10일에서 12일로 연장할 것을 권고했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BC주는 그 동안 토론토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이 좋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지고 있으므로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프레이저 보건국 측은 BC주의 사스 의심 환자는 병원 내 2차 감염에 의해서만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사스 관련 대책이 병원 내 2차 감염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국, 가택 격리 기간 12일로 연장
부활절 연휴 기간 동안 로얄 콜럼비안 병원(뉴웨스트민스터 소재)에서 사스 감염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발생해 부활절인 20일 일부 병동의 외부 방문자 출입이 금지됐다.
로얄 콜럼비안 병원에서 사스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현재 이 병원 5층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환자는 사스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간호사에게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간호사 역시 가택 격리 중이다. 로얄 콜럼비안 병원에서는 지난 주에도 이 병원 간호사가 사스 의심 환자로 판명되었으며 현재 이 간호사는 세인트 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로얄 콜럼비안 병원 측은 사스 의심 환자가 발생한 5층 2개 병동의 방문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5층에는 59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며 그 중 사스에 노출된 것으로 우려되는 13명만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프레이저 보건국은 사스 감염이 우려될 경우 가택 격리 기간을 종전 10일에서 12일로 연장할 것을 권고했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BC주는 그 동안 토론토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이 좋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지고 있으므로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프레이저 보건국 측은 BC주의 사스 의심 환자는 병원 내 2차 감염에 의해서만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사스 관련 대책이 병원 내 2차 감염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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