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03-04-18 00:00
<서울> 해외에 거주 중인 병역의무자가 체류기간을 연장할 때 걸리는 행정처리 기간이 2일 이내로 단축된다.
병무청은 현재 해외 체류자가 ‘국외여행기간 연장허가신청서’를 재외 공관장을 거쳐 외교문서 행낭편으로 국내로 보내면 병무청이 처리 결과를 재외공관에 통보하는 데 30~40일이 걸리고 있으나, 오는 21일부터 외교통상부와 병무청 전산망이 연계돼 처리기간이 2일 이내로 단축된다고 17일 밝혔다.
처리 대상자는 국외여행 허가를 받았으나 허가기간 내에 귀국하기 어려운 사람, 병역의무가 발생하기 전인 17세 이전에 출국했으나 18세 이후까지 계속 국외체류를 원하는 사람 등으로 대상자의 66%가 유학생이다.
유용원 기자 kysu@chosun.com
병무청은 현재 해외 체류자가 ‘국외여행기간 연장허가신청서’를 재외 공관장을 거쳐 외교문서 행낭편으로 국내로 보내면 병무청이 처리 결과를 재외공관에 통보하는 데 30~40일이 걸리고 있으나, 오는 21일부터 외교통상부와 병무청 전산망이 연계돼 처리기간이 2일 이내로 단축된다고 17일 밝혔다.
처리 대상자는 국외여행 허가를 받았으나 허가기간 내에 귀국하기 어려운 사람, 병역의무가 발생하기 전인 17세 이전에 출국했으나 18세 이후까지 계속 국외체류를 원하는 사람 등으로 대상자의 66%가 유학생이다.
유용원 기자 kys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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