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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천연가스 요금 16% 인상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3-24 00:00

오는 4월 1일부터… 1년에 평균 185달러 추가부담
유류세 인상에 이어 천연가스 요금이 오는 4월 1일부터 평균 16% 인상된다.



BC가스는 천연가스 요금 인상안을 BC 공익설비위원회(B.C. Utilities Commission)에 상정하고 21일 최종 승인을 얻었다. 이에 따라 광역 밴쿠버 지역 일반 주택 소유자들은 난방비용으로 1년에 약 185달러 정도를 추가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BC가스의 관계자는 “북미 동부지역의 이상 한파로 천연가스를 포함한 난방용 기름의 수요가 폭증하고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라크 전쟁이 조기에 끝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한때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사태추이에 따라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날 워싱턴주 수마스에서 거래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1 기가줄 (gigajoule)당 6.84달러에서 6.53달러로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공급부족을 의식해 천연가스에 대한 가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어 당분간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BC가스는 2002년 1월과 2001년 10월, 두 차례에 걸쳐 요금을 인하했으며 가격인상은 2001년 1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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