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5천4백만 달러 들여 만든 3척… 1천 3백만 달러에
그동안 많은 논란을 일으킨 BC주 고속페리 3척이 경매에 붙여져 결국 총 개발비용의 5%도 안되는 미화 1천 3백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BC주 조선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신민당(NDP) 정부가 시작한 고속페리 사업은 처음 예정된 개발 비용의 2배 이상이 들며 많은 반대에 부딪쳤으나 우여곡절 끝에 BC주민의 세금 4억5천4백만 달러를 쏟아 부어 3척의 페리를 건조했다.
그러나 고속페리의 잦은 고장과 BC주 바다에 맞지 않는 운항성으로 결국 고속페리 사업은 신민당 정권의 최대실패로 기록되며 바다를 헤쳐나가야 할 3척의 배는 지난 3년간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며 잠자고 있었다.
이번 경매에서 보이저호와 디스커버리호는 11분 만에 각각 미화 4백50만 달러에 낙찰 되었으며, 3번째 배인 익스플로러호는 6분 만에 미화 4백만 달러에 팔렸다.
BC주 조선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신민당(NDP) 정부가 시작한 고속페리 사업은 처음 예정된 개발 비용의 2배 이상이 들며 많은 반대에 부딪쳤으나 우여곡절 끝에 BC주민의 세금 4억5천4백만 달러를 쏟아 부어 3척의 페리를 건조했다.
그러나 고속페리의 잦은 고장과 BC주 바다에 맞지 않는 운항성으로 결국 고속페리 사업은 신민당 정권의 최대실패로 기록되며 바다를 헤쳐나가야 할 3척의 배는 지난 3년간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며 잠자고 있었다.
이번 경매에서 보이저호와 디스커버리호는 11분 만에 각각 미화 4백50만 달러에 낙찰 되었으며, 3번째 배인 익스플로러호는 6분 만에 미화 4백만 달러에 팔렸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실업인협회장 이호준씨 당선
2003.03.31 (월)
총 425명 투표... 7표차 박빙승부
제 16대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장(이하 실협)에 이호준씨가 당선됐다. 지난달 28일...
|
연합군, 개전후 첫 주간공습 단행
2003.03.31 (월)
미.영 연합군 전투기들이 31일 오후 이라크 수도바그다드에 위치한 사담 후세인...
|
캐나다 달러 강세 이어갈 듯
2003.03.28 (금)
캐나다 달러가 4분기 연속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2년 초 미화대비 62센트...
|
“환경유해 가스 감소시키자”
2003.03.28 (금)
향후 10년 간 20 퍼센트 감소 추진
밴쿠버 시청은 지구의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온실효과 가스 방출을...
|
막대한 전비, 세계경제 침체 우려
2003.03.28 (금)
최악의 경우 1조 9천억 달러 전쟁 비용 전망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747억 달러규모의 전비를 특별추경예산에 편성해달라고 요청...
|
교민 첼리스트 국제콩쿨 1위
2003.03.28 (금)
이 세실리아씨… 전액장학금으로 예일대학원 졸업
캐나다 이민자인 이 세실리아(이상경)씨가 지난 3월 17일부터 3월 23일 까지 미국의...
|
괴질, SARS는 무엇인가?
2003.03.28 (금)
괴질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보건비상 경계령...
|
이라크, 민간인 인명피해 확산
2003.03.26 (수)
주거지까지 공격확대…1천명이상 死傷
이라크전이 개전 일주일을 넘어서면서 목숨을 잃거나 부상하는 민간인들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
加, 이라크 구호기금 1억 달러 지원
2003.03.26 (수)
2천만 달러 상당 의약품 우선 전달
캐나다 정부가 이라크 국민 구호기금으로 1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
BC 천연가스 요금 16% 인상
2003.03.25 (화)
오는 4월 1일부터… 1년에 평균 185달러 추가부담
유류세 인상에 이어 천연가스 요금이 오는 4월 1일부터 평균 16% 인상된다.
|
美·이라크, 바그다드 결전 임박
2003.03.25 (화)
연합군, 움 카스르港 완전 장악 미군 선발대, 공화국 수비대 30km 접근
미.영 연합군 선발대병력이 25일 바그다드 외곽 방어에 나선 정예 공화국수비대에 30여km...
|
2월 물가상승률 4.6%
2003.03.25 (화)
91년 9월 이후 최고 수준 4월 금리인상 놓고 전문가들 이견
유가 폭등으로 인해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11년...
|
“미국 지원 안하는 캐나다에 실망”
2003.03.25 (화)
미국대사 캐나다 정부에 불평
캐나다 주재 미국대사가 미국의 캐나다 정부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숨김없이 나타냈다.
|
밴쿠버 항만 보안 강화
2003.03.25 (화)
對이라크 전쟁으로 출입통제
최근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밴쿠버항이 경찰의 배치를 늘리고 항만시설의 출입을 엄격히...
|
바그다드 80㎞ 진격…남부 계속 고전
2003.03.24 (월)
이라크 전쟁이 대규모 지상전 위주의 중대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미.영 연합군은...
|
加 이라크전 불참 “참 잘했어요"
2003.03.24 (월)
캐나다 국민의 66% 자유당정부 지지 지역별로는 퀘벡주 최고, 알버타주 최저
캐나다 국민의 대다수(66%)는 UN의 지지가 없는 미국의 일방적인 이라크 전쟁에 참여하지...
|
고속페리 헐값에 팔려
2003.03.24 (월)
4억5천4백만 달러 들여 만든 3척… 1천 3백만 달러에
그동안 많은 논란을 일으킨 BC주 고속페리 3척이 경매에 붙여져 결국 총 개발비용의 5%도...
|
뉴 웨스트민스터 주택가 총격전
2003.03.24 (월)
경찰 2명, 21세 범인에 의해 피격
23일(일) 새벽 두명의 뉴 웨스트민스터 경찰이 주택가에서 범인이 쏜 총에 부상을 당했다.
|
BC 천연가스 요금 16% 인상
2003.03.24 (월)
오는 4월 1일부터… 1년에 평균 185달러 추가부담
유류세 인상에 이어 천연가스 요금이 오는 4월 1일부터 평균 16% 인상된다.
|
美, 바그다드 대대적 공습
2003.03.21 (금)
'충격과 공포' 작전 개시… 수일내 바그다드 공방전 벌어질 듯 美 해병대, 남부 움카스르항 장악… 수도까지 방어선 거의 없어
미국의 CNN방송은 21일 이른바 ‘충격과 공포’(Shock and Awe)로 불리는 3차 공습작전이 개시됐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