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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오브라이언, “인문계 학생 취업할 곳은 고대 그리스뿐...”

글 | 우태영 조선뉴스프레스 인터넷뉴스부장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2-15 10:14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토크쇼 진행자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14일 한국을 찾았다. 공항에는 그를 환영하려는 인파가 운집,  거의 록스타를 뺨치는 엄청난 인기를 과시했다. 그는 5일간 머물며 토크쇼녹화 등을 진행할 예정.

그가 한국을 찾은 이유는 서니 리라는  한국여고생이 수능시험을 치루는 동안 답안지 뒷면에 편지를 적어 선물과 함께 보냈기 때문이다. 그는 이러한 내용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하버드 대학 출신인 코난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유별나다. 토크쇼에 김윤진을 초창한 적이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 재선 축하연에 나왔을 때에는 김정은을 빗대서 웃기기도 했다. 한국식 목욕탕에서 벌거벗고 누워 때밀리는 광경을 방영해 웃음을 선사히기도 앴다.
  
하버드 졸업 직후에는 지방방송국에서 근무하다 해고돼 취업소개소를 전전하기도 했다. 그는 토크쇼진행자로 성공한 다음에는 모교인 하버드대학 등에 졸업식 축하연설자로 초청돼 연설하는 등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1년 코난의 다트머스대학 졸업식 연설이 온라인상에서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는 이 연설에서 인문계 졸업생들의 취업난을 풍자하며, “인문계를 전공한 학생이 취업할 곳은 고대 그리스뿐”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참고로 코난은 인문계인 영문학(미국인 입장에서는 국문학)을 전공했다. 다음은 다트머스대학 연설. [출처 : 조선닷컴]




<▲ 14일 한국 입국한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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