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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자택 임종 환자에 의료비 4백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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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0-00 00:00

주정부, 자택 임종 환자에 의료비 4백만 달러 지원





BC 주정부는 말기 환자들이 자신의 집에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약물과 장비 등 의료비 지원을 하는데 합의했다.

주정부 보건부는 연간 4백2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 임종을 맞는 말기 환자들에게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우잘 도산지 수상은 "종전에는 병원에서 임종을 맞을 경우에만 모든 의료 비용이 보험 처리됐기 때문에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자택에서 임종을 맞기 원했던 환자들도 비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병원을 택해야 했다"고 밝혔다.

주정부의 정책 변경에 따라 앞으로 집에서 임종을 맞는 환자들도 모든 의료 비용을 주정부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수혜 대상자는 담당 의사로부터 6개월 미만의 시한부 진단을 받은 자이며 담당 의사는 관련 당국에 이 사실을 보고해야 한다. 서류가 관련 당국 컴퓨터에 입력되면 환자의 가족들은 비용 부담 없이 환자에게 필요한 약물과 의료기기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2001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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