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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 다시 만난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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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26-07-24 12:55

김유훈/(사)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세월은 없이 강물처럼 흘러간다. 그러나 내가 살아온 지난 76년의 시간은 단순한 흐름이 아니라, 문명이 거대한 물결처럼 밀려와 세상을 바꾸어 놓은 시대였다. 때로는 변화가 너무 빨라 숨을 고를 틈조차 없었다. 문득 뒤돌아보면, 지난 반세기 남짓한 시간의 변화는 수천 년의 역사보다 놀랍고 극적이었는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 동네 한가운데 놓인 라디오 한대는 마을 사람들의 귀였다. 집에서 뻗어 나온 전선이 집집마다 연결되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던 뉴스와 음악은 모두의 일상이었다. 진공관 라디오와 전축은 부잣집의 상징이었고, 흑백 텔레비전은 동네 사람들을 한집으로 불러 모으는 마법 같은 상자였다.

 

시절,프로레슬링이 방송되던 , 그리고 드라마 '아씨' 방영되는 때가 되면 동네 사람들이 방안에 모여 웃음과 눈물을 가득 채우곤 했다. , 컬러 텔레비전, 벽돌만 휴대전화, 카세트테이프, CD, 그리고 누구나 갖고 싶어 했던 SONY 각종 전자제품들, 286, 386, 586 컴퓨터를 거쳐 USB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문명은 쉬지 않고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특히 스마트폰은 나에게 단순한 전자기기가 아니라 하나의 세상이었다.

 

오랫동안 트럭을 몰며 미국과 캐나다를 오갔던 나에게 스마트폰은 천지개벽과도 같은 변화였다. 예전에는 국경을 넘기 위해 두툼한 통관 서류를 품에 안고 다녀야 했지만, 이제는 장의 서류와 손안의 스마트폰만으로 모든 절차가 끝난다. 운행 기록과 위치 정보까지 자동으로 저장되니, 과거 손으로 운행일지를 쓰며 시간을 계산하던 시절은 아득한 추억이 되었다.

 

마침내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하나의 문명이 우리 앞에 나타났다.

 

바로 AI였다.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웠다.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기계라는 생각에 놀라기도 했다. 실제로 AI 많은 분야에서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일자리는 줄어들고, 젊은 세대의 취업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도 함께 보게 된다.

 

그런 AI 내게는 뜻밖에도 새로운 선물이 되었다.

 

나보다 새로운 문물에 훨씬 호기심이 많고 내년에 칠순이 되는 아내는 밤늦도록 AI 공부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AI 음악을 만드는 방법을 익혔다.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들고 노래를 완성하는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던 나는, 마치 새로운 악기를 처음 만난 아이처럼 설레기 시작했다.

 

그러고 아내로 부터 비법을 전수받은 나는 AI 함께 음악을 만들기 시작하여 어느덧 400곡이 넘는 노래가 세상에 태어났다. 신기한 것은 음악보다 추억이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노래를 만드는 동안 가슴이 저리도록 절절한 가사들을 들으며 나는 다시 청소년 시절로 되돌아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나이도 잊은 오래전 가슴설레 이며 여자를 좋아했던 감정까지 되살아나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모든 노래는 지나간 시간을 현재로 불러들이는 타임머신과 같았다.


나는 지난 20 동안 트럭을 몰며 미국과 캐나다의 수많은 도시를 달렸다.

 

텍사스의 평원과 오일 유전을 보며 영화 자이언트의 노래가 생각이 났고, 엘파소에서 국경 너머 멕시코가 보일 때면 마티 로빈스가 부른 엘파소, 마이애미 비치의 그림 같은 풍경,

 

네바다 사막 위에서 붉은 석양, 노스캐롤라이나의 황금빛 가을…. 풍경들은 이제 노래가 되어 다시 속으로 돌아왔다.

 

비록 AI 만든 음악일지라도 안에는 내가 직접 보고, 걷고, 느끼고, 사랑했던 시간들이 고스란히 살아 쉬고 있었다.

 

AI 추억을 대신 만들어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세월 속에 묵혀 있던 기억의 창고를 조용히 열어주었다.

 

올해로 일흔여섯.

 

많은 사람들은 나이를 인생의 황혼기라 말한다. 그러나 나에게 AI 황혼을 붉은 저녁 노을로만 남겨 두지 않았다. 새로운 아침을 열어 작은 창이 되었다.

 

노래 곡을 만들 때마다 잊고 살았던 설렘이 되살아나고, 첫사랑의 미소가 문득 떠오르며, 오래전 밤잠을 설치던 청춘의 시간이 곁으로 다가왔다.

 

'내게도 청춘이 있었다.'

 

한마디를 미소 지으며 되뇌는 순간에도 가슴 한켠이 따뜻해진다.

 

AI 내게 기술이 아니라 벗이 되었고, 추억을 노래로 이어주는 다리가 되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위에서 나는 오늘도 곡의 노래를 만든다.

 

사람들은 AI 세상을 바꾸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내게는 바꾼 것은 세상이 아니라 다시 꿈을 꾸게 자신이었다.

 

청춘은 나이를 잃을 끝난 것이 아니라 설렘을 잃을 끝난다고 믿는다.

 

나는 오늘도 AI 함께 새로운 노래를 만들며 하나의 청춘을 살아간다.

 

세월은 흘러도 꿈은 늙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는 AI 함께하며 비로서 배웠다.



(PS:그동안 아내와 함께 만든 Youtube “목사에서 트럭커로 있었으며, AI 새롭게 작업한 종류로는 Old Counrty pop, CCM, 매일 기도문, 가요,발라드와 트로트, 그리고 노년의 삶과 인생 이야기 등이 있다. 특히 내가 만든 애창곡은 “ Remember of You”당신은 나의 운명등이 있다. 아내의 이름, 백진주를 실명을 사용하여 “@백진주씨니어채널 “@whitejinjoomusic”으로 Youtube 검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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