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BC고등법원이 "BC주정부가 협상 규정을 어기고 교사들의 교섭권을 침범했다"고 판결한 것과 관련, 3일 짐 아이커(Iker) BC교사연맹(BCTF) 위원장이 앞으로 활동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아이커 위원장은 "주정부는 BC주의 교육 체계를 파괴하고 있다"며 "과밀학급,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피터 패스벤더(Fassbender) BC주 교육부 장관은 고등법원의 이번 판결에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혀 앞으로도 주정부-교사연맹 간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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