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층 일부 통제… 한 업주 "비명 소리 들었다"
[4신]
버나비 관할 연방경찰(RCMP)은 6일 정오경 윤영구(Youn, Youngku·60)씨를 노스로드센터 초원 건강 주인 A씨 살인과 관련해 용의자로 지목하고 공개수배했다.윤씨는 키 170cm, 몸무게 64kg의 보통 체격이다.
발견 시 911로 신고하면 된다.
[3신]
경찰은 5일밤 버나비시 노스로드 센터에서 발생한 심각한 사건은 살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복수의 제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단순한 강도 사건은 아닌 정황이 포착된 상태다. 경찰도 "피해자를 노리고 벌인 사건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초원건강식품을 운영하는 A씨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2신]
<▲5일 버나비시 노스로드 센터에서 ‘심각한’ 사건이 발생한 후 경찰은 오후 중 센터 내부를 돌며 탐문 수사를 했다. 이어 현장 감식반 등이 사건을 발생한 가게 내부를 살폈다. 사진=문용준 기자/myj@vanchosun.com·글=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
[1신]
한인 상점이 밀집해 있는 버나비시 노스로드 센터(4501 North Rd.) 한 가게에 5일 ‘심각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경찰은 오후 1시 현재 노스로드 센터 2층 주차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현장을 통제하는 경찰은 “현재 심각한 일이 발생했으나 자세한 상황은 아직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인근 상점주들은 상황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주변 가게 주인들은 아무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밝힌 가운데, 한 업주는 오전 10시~11시 사이에 여성의 비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한국어를 하는 경관이 와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변에 불안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현재로써는 안전한 상태로 안심해도 되며, 사건 내용에 대해 필요하면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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