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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o Day’ 맞이, 밴쿠버 대표 타코 맛집 탐방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10-02 16:07


미국에서는 매년 10 4일은 타코의 지정해 타코를 마음껏 즐긴다고 한다. 타코는 여러 나라로 건너가면서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되곤 하는데, 밴쿠버에서도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여러 타코 맛집들이 있다. 이번 타코의 가볼 만한 식당 5곳을 소개한다.

 




La Taqueria

 

지난 2009 문을 이후 멕시코 전통 레시피를 고집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각종 고기, 해물들이 들어간 타코들도 맛있지만, 매콤한 멕시코 고추와 치즈, 사워크림이 얹어진 ‘Rajas con crema 타코 멕시코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가다. 부리또, 추로스 같은 다른 멕시코 전통 음식과 칵테일도 맛보도록 하자. 밴쿠버와 노스밴쿠버 5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버나비 브렌트우드에도 지점이 문을 예정이다.

 

lataqueria.com / 322 W Hastings St · 2450 Yukon St · 586 Hornby St, Vancouver · 1305 Welch St, North Vancouver 

 



 

Tacofino

 

타코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지나가면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BC 대표하는 타코 전문점이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휴양도시인 토피노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Tacofino 4대의 푸드트럭 포함 10곳이 넘는 지점을 거느린 타코 계의 거물로 자리 잡았다. 다른 멕시칸 음식점과 비교해도 넘치는 재료를 넣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며, 지점마다 다른 메뉴를 선보이고 있지만, ‘피시 타코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다.

 

tacofino.com / 2327 E Hastings St · 1050 W Pender St · 8 E 5th Ave, Vancouver and etc




 

Milssam

 

한국식 타코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Milssam 찾으면 된다. 밴쿠버 다운타운 유명 한식당 담소의 오너가 운영하는 이곳은 멕시칸 음식과 한식의 조화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예일타운의 식당 거리에서도 소문난 맛집으로 손꼽히고 있다. ‘양념치킨 타코 고추장으로 맛을 밀쌈 타코 인기이며, 불고기 버거와 고추장으로 맛을 부리또, 갈비 나초 같은 메뉴도 시도해볼만 하다. 3-6시와 9 이후에는 해피아워로 저렴하게 타코를 즐길 있다.

 

milssam-tacorea.business.site / 1130 Mainland St, Vancouver

 




Taps & Tacos

 

지난 2017 포트무디 로키 포인트 공원 인근에 문을 이후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타코 전문점이다. 식당 이름에서 보이듯 맥주 잔과 타코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곳인데, 밴쿠버 지역의 여러 종류의 유명 로컬 브루어리 맥주를 맛볼 있다. 여러 타코 중에서도 매콤 달콤 새콤한 맛의 코리안 포크 타코 참치 타다끼가 들어간 옐로우핀 튜나 타코 베스트셀러다.

 

tapsandtacos.ca / 91 Moody St, Port Moody

 


Gringo

 

멕시코 음식이 미국으로 넘어와 미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텍스-멕스(Tex-Mex)’ 음식 전문점으로, 마치 LA 듯한 분위기를 내는 개스타운의 핫스팟으로 꼽히는 곳이다. 타코 1개당 3달러, 나초는 12달러, 맥주 잔에 4달러일 정도로 텍스-멕스 음식과 맥주 한잔을 저렴하게 즐기기에 좋아,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훈제된 양지살이 들어간 어스틴 타코 다진 소고기에 살사 소스가 듬뿍 들어간 타코 인기 메뉴다.

 

lasercatsandbbq.com / 27 Blood Alley Square, Vancouver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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