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의 힘, 하체에서 나온다

정일영 leonjung17@gmail.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4-06-16 13:29

이번시간에는 상체로 스피드와 힘이 전달되는 과정속에서 단단한 회전축에 역할과 함께 힘의 전달자 역할을 하는 견고한 하체를 만드는 운동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아담 스캇 등과 같은 파워풀한 스윙을 동경한 경험이 한번씩들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들 스윙에 공통점은 무너지지 않는 안정된 하체을 기반을 바탕으로 하여 상체로 힘을 전달함과 동시에 상체의 회전력을 배가 시키는 연결고리의 몸에 기능들이 자연스럽고 그리고 파워풀하게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일반 골퍼들이 쉽게 따라 할수 있으며 안정된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하체 근력 운동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첫번째로 Sumo Lunge 이 운동은 남녀노소 쉽게 어디서든 진행할수 있는 운동입니다. 어깨 넓이보다 조금 넓게 다리를 벌린후 발에 모양은 대략60’ 각도로 오픈한후 무릎을 바깥쪽 옆으로 구부린다는 기분으로 앉는 자세를 반복하는 운동입니다. 이때 상체는 바로 세우고 다리를 구부리며 자세가 낮아질때 허벅지부분과 엉덩이에 충분한 힘이 들어가는것을 느껴야 하며 다리를 펴며 올라올때는 엉덩이에 힘을 풀지 않고 괄약근을 쪼으듯 계속적으로 힘을 주며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운동입니다. 조금 빠른 템포로 15회 2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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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Overhead Deep Squat입니다. LPGA선수들에게 워밍업을 프로그래밍 하면서 트레이닝 시켰던 운동중 하나 입니다. 이 운동은 간단한 운동이긴 하지만 정확한 자세를 만들기가 쉽지 않은 운동입니다. 이 자세를 정확히 만들어 낼수 있다면 골프스윙에서 레슨프로가 원하는 스윙의 궤적을 만들어 내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느린 템포로 10회씩 2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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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는 Box Squat입니다. 의자를 이용해 Squat자세를 유지 하는 운동이며 의자에 엉덩이가 닿을때 털썩 주저 앉는것이 아니라 살짝 닿을듯 앉고 바로 일어서는 동작입니다. 이 운동이 익숙해지고 근력이 충분히 향상 되었다고 생각되신다면 한다리로만 똑같이 Squat자세를 유지하여 운동을 진행합니다. 이때 팔을 퍼덕이며 이용하거나 상체를 과도하게 앞으로 숙이는 변칙 자세는 하체 근력 운동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각10회씩 2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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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일반골퍼들에게 적용시킬수 있는 기본적인 하체 근력 운동들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세가지 하체 운동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그리고 부지런히 진행 해보신다면 골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는중에도 튼튼한 하체와 이쁜 엉덩이 라인을 만들수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상체, 특히 어깨 근력에 관한 간단한 운동들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LPGA fitness instructor / TPI FP3 / NCSF CPT / Coach LEON 정일영 leonjung.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