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상원 야당 수석 부대표 및 캐-한 의원 친선협회 공동의장인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3일 개천절을 맞아 성명을 발표했다.
“오늘 캐나다 교민사회와 전 세계 한민족 사람들은 서기전 2333년에 건국된 최초의 민족국가인 고조선을 기념합니다. 이 날 한국인들은 한국문화의 시작을 기뻐하며 섬김과 희생으로 오늘의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세우신 조상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 개천절은 캐-한 수교 55주년과 한국전 정전 65주년, 1888년 캐나다 선교사 첫 내한 130주년을 맞이해 더욱 중요한 날입니다. 대한민국을 섬기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캐나다 선교사들과 한국전 당시 한국인들을 용감하게 보호했던 26791명의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노고와 희생이 없었더라면 대한민국은 오늘늘 번영한 G20 국가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캐나다와 한국의 우호적인 양자관계를 기념하며 이 관계를 조성해 준 모든 캐나다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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