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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타임? 새로 생겨난 일자리의 대부분은 전일제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5-05 11:44

“BC주 근로인구 늘었다”
BC주 실업률이 3월 5.4%에서 4월 5.5%로 0.1%P 높아졌다. 한 달 새 구직자가 1만4000 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 실업률 상승의 배경이다.

4월 BC주 일자리는 전달 대비 1만1000개 이상 오히려 늘었다. 새로 생긴 일자리 중 대부분 시간제로 조사됐다. 하지만 지난 1년 간의 고용 시장을 살펴보면 창출된 일자리 7만9900개 가운데 상당수인 6만2500개가 전일제였다.

동월 전국 실업률은 6.5%로 한 달 전에 비해 0.2%P 낮아졌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최저치이기도 하다. 다만 실업률이 낮아진 것은 일자리 증가 때문이 아니다. 통계청은 4월 들어 젊은 구직자가 줄어든 것이 실업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연령대별 통계를 살펴보면 55세 이상 사이에서 일자리 2만4000개가 늘어난 것이 우선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 연령대 실업률은 5.6%로 한 달 사이 0.5%P 낮아졌다. 25세에서 54세까지의 남성 일자리는 2만 개가 사라졌고, 동 연령대 여성 일자리는 전달과 변함이 없었다. 15세에서 24세까지 청소년 및 청년 실업률은 1.1%P 하락한 11.7%를 기록했다.

3월 전국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주(州)는 매니토바주(5.4%)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BC주, 온타리오주(5.8%), 새스케처완주(6.2%)순이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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