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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訪中성과 높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18 00:00

목재, 교육분야에 집중

BC주정부는 고든 캠벨(Campbell) BC주수상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의 방중 일정을 소화하면서 이룬 성과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캠벨 주수상은 서스캐처원과 알버타주 주수상과 함께 서부 캐나다-아시아간 무역 확대차 중국에 건너가 있다. BC주는 ▲무역 ▲교육 ▲관광 ▲투자 ▲교통수단 ▲친환경 기술에서 기회를 찾았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주로 BC주 목재업 수출과 교육에 집중돼 있다.

BC주정부는 15일 낸 보도자료에서 푸동 지역의 진콰오(Jinqiao) 그린빌라 프로젝트 목조주택 500채 건설건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고 알려왔다.

중국의 주요 건설사가 맡은 이번 주택단지 건설은 모두 BC주 목재로만 지어져 톡톡한 홍보효과를 노리고 있다.

캠벨 주수상은 프로젝트 기념식에 참가해 중국에서 목조주택 건설업이 빠르게 성장 중임을 언급하며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당국과 주택 소비자들은 지속성있고 재활용이 가능하며 환경도 보호하는 목조주택에서 얻는 여러 장점을 실제로 보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에는 BC주의 톨코 목재(Tolko Industries Ltd.)가 중국건축자재공사(China National Building Materials)와 대형 수출계약건을 맺었다. 중국건축자재공사는 중국 내 건설업에 나무자재를 배급하는 가장 큰 회사다. 중국은 캐나다의 중요한 목재수출국으로, 지난해 중국으로의 BC주 목재수출은 2008년에 비해 2배 늘어난 3억2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목재업에 이어 교육분야도 수출성과를 거뒀다.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로얄 로드 대학교(Royal Roads University)는 BC주와 중국에 거주하는 중국 시민권자에게 교육과정 협력 동의서에 사인했다. 앞으로 로얄 로드 대학교는 베이징에 위치한 콘코드 칼리지, 천진 기술학교, 중국 국제교류 청소년 센터와 상하이의 진화 기술전문학교에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캠벨 주수상은 이어 일본 도쿄에서 20일과 21일 머물며 일본과 BC주간 경제적 협력 강화를 위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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