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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복귀 현상 이어졌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27 00:00

평균 주급 844달러45센트… 2.9% 올라

실업률 감소와 고용보험(EI) 수혜자 감소 등 캐나다 국내 취업 증가 소식이 이어져 나오고 있다.

26일 캐나다 통계청은 올해 3월 종업원 명부(payroll)에 오른 인원이 3만100명 늘어나고, 평균 주급도 1년 전보다 2.9% 오른 평균 844달러45센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내용은 1차 보고서로 향후 수정될 여지가 있지만, 내용은 고무적이다. 보고서는 장기간 종사자 감소 추세를 보였던 제조업 고용이 3월 6100명 늘어나는 등 4개월에 걸쳐 총 2만3800명 고용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건축과 석유∙가스 분야 종사자도 3월 동안 각각 5600명과 3900명이 늘어났다.

1년 새 주급이 2자릿수 비율로 늘어난 직종도 있다. 임업 주급은 955달러85센트로 1년 전보다 13.7% 올랐다. 부동산 및 관련 임대업(835달러88센트), 예술 및 유흥(548달러49센트)도 주급이 각각 11.7%와 11.4%로 뛰었다.

반면에 공무원 주급(1066달러75센트)은 0.5%,정부지출에 민감한 보건 및 사회복지 주급(768달러68센트)은 0.2% 인상에 그쳐 정부의 임금 동결방침이 반영됐다. 운송 및 창고업(851달러40센트)과 정보∙문화산업(1078달러88센트) 주급은 각각 4.4%, 0.5%줄었다.

BC주 종업원 명부에 오른 인원은 188만7800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0.6% 늘었으나 2월보다는 0.1% 줄었다. BC주 평균 주급은 812달러17센트로 1년 전보다 1.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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