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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제정 건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04 00:00

해리 블로이(Bloy) BC주의원(MLA)이 주의회에서 7월 27일을 ‘BC주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British Columbia’s Korean War Veterans Day)’ 제정을 지난 29일 건의했다. 블로이 의원은 BC주 대(對)한국사회 연락담당자로 메트로 밴쿠버의 한인교민사회와 인연이 깊다.

블로이 의원은 “한국전에서 희생당한 2만 6000명의 캐나다 병사들을 추모한다”는 말로 2분 여의 연설을 시작했다. 올해 6월 한국정부 초청으로 한국전 60주년 추모식에 참석할 계획도 밝혔다.

블로이 의원의 지역구인 버나비의 센트럴 파크에는 한인 교민사회가 25만 달러를 모금해 세운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가 있다. 연방정부와 한국정부도 추모비 건립에 각각 10만달러씩 돈을 기부한 바있다. 블로이 의원은 “(한국전은) 많은 캐나다인들에게 ‘잊혀진 전쟁’”이라며 “하지만 이 추모비로 후손들도 한국전에 참전한 캐나다 영웅들을 길이 기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도 같은 날 연방의회에서 7월 27일을 ‘국가적인 한국 참전 용사의 날(National Korean Veterans Day)’로 제정하자고 건의하고 있었다. 블로이 의원은 “나도 지금 BC주정부가 7월 27일을 BC주 한국 참전 용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건의한다”며 “여기 있는 동료의원들도 그 날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연설을 맺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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