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코퀴틀람 연방경찰(RCMP)은 한 학생의 부모로부터 교사가 학생을 성추행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부모의 신고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같은 날 2명의 피해자가 더 있는 것을 알아냈다. 피해자 모두 7-8세 여아로 모두 학교에서 성추행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8일 범인을 자택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수사와 피해자의 진술을 통해 알렉산더 플레아놉(Plehanov)이 아동 성추행뿐만 아니라 성적 언어 사용, 성폭행을 한 사실을 밝혀내고 기소했다.
<제자 성추행으로 기소된 알렉산더 플레아놉, 사진제공=연방경찰(RCMP)>
경찰은 플레아놉이 2007년 1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코퀴틀람 내 43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3일 발표를 통해 플레아놉의 피해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고 전하며 피해를 본 학생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플레아놉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경찰은 지난 3년간 아래 43개 학교에서 수업을 받은 학생을 상대로 피해자 및 목격자 제보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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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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