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유명 레스토랑 코스요리를 정말 이 가격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4-16 00:00

올해도 어김없이 ‘다인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 2010)’가 돌아왔다. 2003년에 시작해 올해로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메트로밴쿠버의 참여식당들이 자신있게 내놓은 코스 메뉴를 식당에 따라 18, 28, 38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가격에는 세금, 주류, 봉사료가 포함되지 않는다.

릭 백스터(Baxter) 투어리즘 밴쿠버 사장은 “다인아웃 밴쿠버는 소비자와 식당 모두에게 윈윈효과를 가져오며 매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행사”로 소개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에피타이저-주요리-디저트로 이어지는 코스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식당은 비수기에 요식업계를 활성화시키고 행사참여를 통해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다는 점 때문에 해마다 참여업체가 늘고 있다.

올해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8회 행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207곳의 레스토랑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산물 전문식당부터 웨스트 코스트식, 동남아시아식, 프랑스식 등 다양한 식당 중 원하는 선택이 가능하다. 고급양식당인 캐너리(Cannery) 시푸드 레스토랑과 고급 프랑스식당 루미에르(Lumiére)도 다인아웃 밴쿠버에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업체다.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코스 메뉴와 어울릴만한 품질 좋은 BC와인을 내놓는다. BC와인협회가 추천한 것으로 그 품질과 요리와의 어울림은 믿을만 하다고 투어리즘 밴쿠버는 밝혔다.

행사의 참여하는 식당 리스트와 메뉴는 19일 투어리즘 밴쿠버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19일은 온라인 예약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일부 인기식당에서는 예약이 조기마감되므로 서두르길 권장한다.

투어리즘 밴쿠버가 기획한 다인아웃 밴쿠버 행사는 비자(Visa)사가 후원한다. 식사를 즐기고 비자카드로 결제하면 상품이 걸린 추첨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등상은 다인아웃 밴쿠버 참여 식당 52곳에서 제공하는 39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이다.

또다른 부가행사로 ‘최고의 에피타이저’, ‘최고의 주요리’, ‘최고의 디저트’, ‘최고의 서비스’ 등의 부문을 온라인이나 전화로 투표하는 행사도 있다. 투표자 중 대상으로 뽑힌 1명에게는 록키 마운티어가 제공하는 2인용 8박9일 기차여행 팩키지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아락시(Araxi)레스토랑 요리

사진출처=Tourism Vancouver/John James Sherlock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통일염원축구대회 성황리에 막내려 지난 8일과 9일에 걸쳐 BC한인축구협회(BCKSA)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의 서부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린 통일염원축구대회가 애드먼튼 팀의 장년부 우승과 밴쿠버 팀의 청년부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총 12경기가 열린 이번...
BC주 건축법 개정안 발표
BC주정부는 지난 6일 주(州)건축법을 바꿔 앞으로 새로 짓거나 개조하는 주거용 건물에는 효율성 높은 변기와 소변기 설치를 의무화했다.
“여왕과 공주와 함께”…유럽 순방 중인 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 총리(가운데)는 베아트릭스 네덜란드 여왕(오른쪽)과 마그리트 공주 초청으로 7일 오찬을 나눴다. 네덜란드는 2차...
리치몬드시와 시네볼루션미디어예술협회(Cinevolution Media Arts Society)가 주최하는 제3회 뉴아시아필름페스티벌(New Asia Film Festival: NAFF)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리치몬드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NAFF은 매해 주정부∙연방정부를 비롯한 여러 단체의 후원 아래, 점차...
남진∙시카고(Chicago)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 ‘님과 함께’, ‘미워도 다시 한번’ 등의 히트곡을 부른 남진이 6월 6일(일) 오후 7시에 코퀴틀람 블러버드 카지노(Boulevard Casino: 2080 United Blvd., Coquitlam)에서 공연을 갖는다. 남진은 1964년 데뷔해 가수왕상과...
한국기자협회가 주최로 지난 4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제9회 재외동포기자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심도있는 세미나가 열렸다. 그 가운데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의 ‘국가브랜드 제고와 재외동포들의 역할’에 관한 특강은 해외에서 한국을...
“구본웅 화백 2점 갖고있다”는 사람 나타나 올해 초, 회사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자신이 구본웅 화백의 작품 2점을 소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의심이 들었지만 일단은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기 전에...
수라(Sura) 다운타운 랍슨가(Robson St.)에 있는 '수라(SURA)' 한식당 앞. 사람들이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유리창에 전시해놓은 음식 사진에 호기심을 보인다. 2008년 8월에 개업한 '수라'는...
아이다 총(Chong) BC주 건강생활 및 스포츠부 장관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6월 실시될 유아 대상 폐렴구균 정기예방접종백신을 프리브나 7(Prevnar 7)에서 지난해 말 승인된 프레브나 13(Prevnar 13)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프리브나 13은 이전 백신보다 개선돼...
BC주내 규모 있는 직능단체
전문직 종사자에게 있어 직능단체는 막강한 권위의 상징이다.
밴쿠버 커낙스(Canucks)가 지난 5일 시카고 블랙호크스(Blackhawks)와의 3번째 경기에서 2대 5로 크게 패했다. 이로써 커낙스가 블랙호크스를 상대로 맞붙은 서부지구 준결승전(2라운드) 현재까지의 전적은 1승 2패다. 플레이오프의 각 라운드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캐나다 내 건강∙유기농 제품 시장을 홍보하는 ‘엑스포 웨스트 2010(Expo West 2010)’가 개최된다. 캐나다 서부에서 가장 큰 무역 박람회(Trade Show)이자, 동부와 퀘벡주에서도 매년 열리는 행사다. 450여개의 업체가...
청원 6년 만에 횡단보도 건설 확답
GBM 제임스 박 대표는 노스로드 상가진흥협회(BIA) 캐롤린 오라지에티(Orazoetti) 회장과 6일 버나비 시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참석해 12월10일 전까지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100만달러를 들여 건설하겠
백과사전에 라면은 “1870년대 일본 요코하마 중화거리의 중국요리점에서 처음 시작되었다는 설과 1922년 삿포로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돼지뼈, 닭고기, 야채, 멸치 등으로 우려낸...
세계의 골프장 돌아보기 2 [캐나다 편] 토비야노 골프장 BC주 캠룹스(Kamloops)에 위치한 토비야노 토마스 맥브룸(Tobiano Thomas BcBroom) 골프장은 지난해 스코어골프(SCOREgolf) 잡지로부터 ‘BC주 베스트 퍼블릭 코스 & 가장 관리가 잘 된 코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퇴→ 특검 무혐의 발표 후 복귀→ 다음날 물러나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자 BC주 법무장관 자리에서 올해 4월 사퇴했던 캐시 히드(Heed) 주의원(MLA)이 특검에서 무혐의 처리되자 4일 다시 법무장관으로 복귀했다가, 하루 만인 5일 재차
세계의 골프장 돌아보기 1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 골프장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광고 카피처럼 한번쯤 모든 것을 잊고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을 때, 자연과 더불어 골프 삼매경에 푹 빠지고 싶을 때, 때묻지 않은 거친 자연 속에서 이국적인 체험을 하고...
노스쇼어 복합문화회가 노스쇼어(노스밴쿠버, 웨스트밴쿠버)에 거주하는 한인여성을 대상으로 자궁암 검진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밴쿠버 해안 보건청(Vancouver Coastal Health)과의 협력 하에 열린다. 노스쇼어에 거주하는 한인여성은 BC 케어카드 소지여부에...
유권자 10% 서명 넘었지만, 앞으로 먼 길
통합소비세(HST) 도입반대 주민청원 운동을 통해 접수된 서명이 BC주 안에서 30만건을 넘었다고 4일 파이트HST 크리스 델라니(Delaney)간사가 밝혔다.
해리 블로이(Bloy) BC주의원(MLA)이 주의회에서 7월 27일을 ‘BC주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British Columbia’s Korean War Veterans Day)’ 제정을 지난 29일 건의했다. 블로이 의원은 BC주 대(對)한국사회 연락담당자로 메트로 밴쿠버의 한인교민사회와 인연이 깊다. 블로이 의원은...
 1251  1252  1253  1254  1255  1256  1257  1258  1259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