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밴쿠버 거주 고영순씨… 코퀴틀람에서 사체 발견
코퀴틀람 RCMP는 지난 주 29일 코퀴틀람 버크 마운틴 인근 퀘리(Quarry) 로드의 수풀 속에서 사체로 발견된 중년 여성이 한인 고영순 씨라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주변 산책로와 인근 건물들을 조사하며 사건의 단서를 찾고 있으며, 부검을 실시해 사인을 감식했으나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사망한 여성은 노스 밴쿠버에서 지난 5월 24일 실종된 44세의 고영순 씨로, 캐나다에 약 2년 반 동안 살았으며 남편과 함께 9살과 6살 난 두 딸을 두고 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지난 23일 차를 집에 둔 채 외출했으며 당일 귀가를 하지 않아 큰딸이 다음날 실종신고를 했다고 한다. 경찰은 고 씨의 남편이 고 씨가 실종된 당시 밴쿠버에 없었다고 밝혔으며 고영순 씨의 사망 전까지의 행적과 한국에서의 배경을 수사중이다.
사망한 고씨의 시신은 인근에서 잔디를 깎고 있던 사람에게 발견됐으며, 이 주변은 평소에도 인적이 드문 한적한 지역으로 동물의 사체가 자주 발견됐다고 하며 지난 1999년에는 사람 시신의 일부가 발견 되기도 했다.
코퀴틀람 RCMP는 지난 주 29일 코퀴틀람 버크 마운틴 인근 퀘리(Quarry) 로드의 수풀 속에서 사체로 발견된 중년 여성이 한인 고영순 씨라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주변 산책로와 인근 건물들을 조사하며 사건의 단서를 찾고 있으며, 부검을 실시해 사인을 감식했으나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사망한 여성은 노스 밴쿠버에서 지난 5월 24일 실종된 44세의 고영순 씨로, 캐나다에 약 2년 반 동안 살았으며 남편과 함께 9살과 6살 난 두 딸을 두고 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지난 23일 차를 집에 둔 채 외출했으며 당일 귀가를 하지 않아 큰딸이 다음날 실종신고를 했다고 한다. 경찰은 고 씨의 남편이 고 씨가 실종된 당시 밴쿠버에 없었다고 밝혔으며 고영순 씨의 사망 전까지의 행적과 한국에서의 배경을 수사중이다.
사망한 고씨의 시신은 인근에서 잔디를 깎고 있던 사람에게 발견됐으며, 이 주변은 평소에도 인적이 드문 한적한 지역으로 동물의 사체가 자주 발견됐다고 하며 지난 1999년에는 사람 시신의 일부가 발견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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