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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주택가 한밤 중 큰불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6-08 11:28

“신속한 대피로 인명 피해는 없어”
8일 오전 1시 써리 184가 인근 63A애비뉴의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불은 순식간에 옆 주택으로 옮겨 붙었지만 소방당국의 신속한 진화로 추가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 당시 양쪽 집에 있었던 주민은 총 여섯 명으로 이들 가운데 다친 사람은 다행히 단 한 명도 보고되지 않았다. 화재 피해 주민 중 한 남성은 라디오방송 뉴스1130과의 인터뷰에서 “뻥하는 소리에 밖으로 뛰쳐나갔더니 옆집이 불에 타고 있었다”며 “이에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재빨리 대피했다”고 말했다. 옆집의 주민 두 명도 화재 경보기가 제때 작동한 덕분에 화마를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C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택 외부의 불길을 잡은 뒤 안으로 들어가 마지막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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