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내 17개 공립대학에서 수업받을 수 있어”
시민권자도 무료 영어교육(ESL)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초급, 중급, 고급 등 단계별로 나뉘어져 있으며, BC주 소재 17개 공립 대학에서 진행된다.
영주권자를 포함한 일부 캐나다 거주자는 ‘엘사’(ELSA)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영어를 배울 수 있었지만, 시민권자는 이 수업에 참여할 수 없었다.
교육은 BCIT, 캐필라노 대학교, 더글라스 칼리지, 랑가라 칼리지, VCC(Vancouver Community College), 프레이저밸리 대학 등에서 이루어진다.
나오미 야마마토(Yamamoto) BC 고등교육부 장관은 “이번 조치로 인해 이민자들의 교육 및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영어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2%는 ESL이 언어 장벽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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