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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특집]행복한 결혼 준비, 자세히 들여다보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1-25 00:00

3주간의 특집기사 소재로 ‘결혼’을 선정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주변 지인들을 보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하루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 주에는 한국과 캐나다 결혼의 차이점 및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유의점 등을 짚어봤다. 이번주에는 실질적인 결혼준비에 있어 고려해야 할 점을 다뤄본다.

도움말을 얻고자 밴쿠버 토탈웨딩 업체, 결혼이야기(영문상호: 웨딩 스토리)의 박리아 부장을 만났다. 결혼이야기는 결혼식에 필요한 웨딩 팩키지(메이크업/헤어, 웨딩 드레스/턱시도/웨딩가운, 사진, 데코레이션 등)를 제공하는 업체로, 지난 15년간 한인사회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캐나다에서는 일반적으로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따로 준비하는데, 토탈 웨딩 팩키지를 이용하면 좀 더 손쉽게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다. 토탈웨딩 업체와의 결혼준비는 어떻게 진행되나?
우선 상담을 하기 전에, 신랑•신부가 결혼 날짜와 결혼•피로연 장소 등 기본적인 사항은 정하기를 권한다. 가장 성수기인 6~8월에 결혼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1년 전에는 부킹이 필요하다. 여름에는 주말마다 예식이 있고, 한국처럼 하루에 몇 커플씩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미 원하는 주말에 우리가 다른 커플과 예약되어 있다면 우리를 통한 결혼식 준비가 어렵기 떄문이다.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면, 결혼 전까지 많은 상담을 한다. 결혼식장과 리셉션(피로연)장소의 전체적인 테마컬러와 데코레이션, 웨딩드레스, 사진 분위기 등 각 분야의 전문들과 몇 번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웨딩 드레스는 제작에 시간이 오래걸려서 구입을 원하면 적어도 6개월 전에는 주문을 해야 결혼날짜까지 받을 수 있다. 드레스를 빌린다면 피팅과 가봉 시간이 최소 1개월은 필요하다.
드레스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 메이크업을 상담할 때는 직접 해보는 트라이얼(Trial) 세션을 받기도 한다.
상담을 마치면 결혼 1달 전쯤 야외촬영과 스튜디오 촬영을 한다. 촬영 스켸줄은 커플마다 다른데, 부부가 선호하는 계절에 촬영을 하기도 하고, 북미식으로 결혼식과 야외촬영을 하루에 마칠 때도 있다.
결혼앨범 촬영이 끝나면, 결혼식 전에 마지막 피팅을 거친 뒤 드디어 아름다운 날을 맞이하게 된다.

메이크업 전문 아티스트로써, 2010년을 맞아 메이크업 트렌드가 어떻게 변할 것으로 보는가.


2009년 봄에는 청순한 메이크업으로 시작했다. 마치 화장을 안한듯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원하는 신부가 많았다. 그러다가 여름부터는 눈이 섹시하게 강조되는 세미 스모키(Semi smoky)화장법이 유행했다.
올해 봄은 다시 화사한 메이크업 트렌드를 타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화장을 안한듯한 내추럴리즘(Naturalism)을 선호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오렌지, 핑크색 등 밝은 색을 사용해 화려하고 윤곽을 살린 생기있는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이다.
전반적인 유행은 이렇다고 해도, 메이크업은 헤어스타일과 입고있는 옷, 개인의 생김새, 체형 등과도 조화를 이뤄야 한다. 가끔 무조건 한국 메이크업 유행 스타일에 따라 하고 싶어하는 신부를 만난다. 이럴 때에는 신부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해서 원하는대로 해주되, 결혼앨범 촬영과 결혼식 당일의 메이크업을 달리 해주는 등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보도록 권한다.
토탈웨딩의 장점이기도 하다. 야외와 스튜디오에서 앨범사진 촬영을 할 때 전문 메이크업 팀이 함께하기 때문에 도중에 다른 메이크업 스타일을 시도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촬영에서 한복을 입는다거나, 머리 스타일을 바꾼다면 그에 맞는 화장법으로 또 고친다.
아침에 메이크업과 헤어손질을 받고나서, 하루종일 같은 화장으로 촬영을 하는 것보다 더 다양한 모습을 결혼앨범에 담을 수 있다.

결혼앨범 사진 촬영에도 트렌드가 있는지 궁금하다.


(결혼이야기 대표 백정호 팀장)한인이 운영하는 업체라서 한인 커플이 많이 찾는 웨딩숍이다 보니, 북미보다 한국의 유행을 먼저 접한 커플을 많이 만난다. 요즘에는 방송의 영향이 커서 연예인 커플의 결혼앨범이 공개되면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어하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

한국에서는 웨딩 야외촬영이란 것이 80년대 후반에야 도입됐으니 꽤 최근의 일이다. 그 전에는 결혼식장에서 부부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어 앨범을 채우곤 했다.

90년대 초까지의 1세대 웨딩 사진은 ‘뽀샤시’ 사진이 대세였다. 이목구비만 겨우 보일 정도로 환한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이었다. 이 후에 점차 많은 시도가 있었다가, 요즘에는 연예인 화보잡지처럼 표정위주의 사진이 유행하게 됐다.

웃음이라는 컨셉 하나에도 환희, 미소, 박장대소 등 다양한 표정이 있는데 그 가운데 모델 같은 사진을 잡아낸다. 그런 사진을 찍으려면 고객과 포토그래퍼가 적어도 30분 이상의 충분한 대화를 나누어야 촬영이 매끄럽게 진행된다.

처음 결혼이야기를 시작하고 웨딩사진 촬영을 했을 때에는 작가성향이 강한 편이었다. 어떤 조명과 어떤 기술을 사용해서 찍는지를 중요시 했었다. 요즘에는 자연광 아래서 표정을 잡아내면 되니까 테크니컬 적으로는 많이 쉬워졌지만, 고객(피사체)과의 교감이 매우 중요해졌다. 포토그래퍼로써 요즘 유행을 받아들이되,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클래식하고 선이 강조된 사진을 찍으려도 노력한다.

북미에서의 결혼식 순서는 대부분 결혼식->야외촬영->리셉션(피로연)으로 이어진다. 야외촬영을 미리하는 한국과 달리, 결혼식과 야외촬영을 한꺼번에 하는 이야기다. 하루에 촬영과 결혼식을 함께하는 것의 장점은 결혼식 날의 설레는 기분이 그대로 카메라에 담긴다는 점이다. 사진이 자연스럽고 포토그래퍼도 촬영하는데 더 신이 난다. 단점은 결혼식날 날씨가 안 좋을 경우가 더러 있고, 여유가 없어서 서둘러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웨딩드레스는 어떻게 골라야 하나.


(결혼이야기 송 마리아 드레스 실장) 예전에는 화려하고 레이스가 많이 달려서 입으면 퍼지는 공주풍이 유행했다면, 점차 심플한 H라인 드레스가 유행하고 있다. 큰 장식이 없고 단아한 대신, 악세서리로 강조를 하는 편이다. 북미는 한참 머메이드형 드레스가 유행이었다가 요즘에는 실험적인 기하학적 스타일 드레스가 많아졌다.
메이크업과 마찬가지로 웨딩드레스도 유행을 따라하기보다는 신부의 이미지와 체형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찾아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신체적 콤플렉스를 감춰주고, 장점을 돋보이게 해줄 스타일을 찾아야 결혼식에서도 빛이 난다. 신랑의 체격과 이미지, 예식 장소도 염두하도록 한다.

어깨가 넓은 체형은 오히려 네크라인을 깊게 해서 어깨 부분을 시원하게 노출시키는 편이 좋다. 얼굴이 큰 경우에는 어깨와 스커트의 볼륨을 살리고 허리가 잘록한 스타일이, 목이 짧은 경우에는 최대한 깊게 파인 V네크라인이나 어꺠가 드러나는 탑 스타일로 목과 어깨를 드러내는 디자인이 어울린다.

팔이 통통한 경우, 퍼프소매나 캡소매, 짧은 소매는 피한다. 긴소매의 드레스나 반 소매의 소매기장이 좋다. 긴 소매가 싫다면 세로 라인을 활용해 비즈나 진주 등으로 팔에 장식을 해주면 시선을 분산 시킬 수 있다. 또한, 조명에 따라 컬러가 달라지는 크리스털 장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허리가 굵은 경우에는 허리 아래쪽에 풍성한 볼륨을 둔다. 바디에 V모양으로 절개선을 잡아 시선을 분리하고, 배는 부케로 살짝 가려주는 것도 좋다.
가슴이 작다면 상체부분에 장식이 달린 드레스를 택한다. 웨딩 브래지어를 착용해 볼륨감을 살려주고, 가슴 부분에 리본이나 코사지 등으로 장식한다.

결혼이야기는 ‘영주권자를 위한 작은 결혼식’ 팩키지가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또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어느 날, 한 손님이 웨딩드레스를 빌리려고 사무실에 찾아왔다. 약혼자는 시민권자고 본인은 학생비자로 와 있는데, 계속 캐나다에 머물려면 빨리 영주권을 신청해야 해서 서둘러 간소한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부부 중 한 명만 시민권자라서 초청 이민 신청서류를 준비하려면, 결혼식 사진 3매와 함께 결혼식 증인 2명과 자격을 갖춘 주례자가 사인한 결혼증명서(Marriage Certificate)를 BC주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간소하게나마 결혼식을 해야한다는 말인데, 그 손님은 캐나다가 한국처럼 간편한 ‘예식장’ 결혼도 없고, 언어도 불편한데다가 결혼식 절차도 잘 몰라 굉장히 고생을 하고있다고 푸념처럼 털어놨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가 자격이 있는 주례자를 불러줄테니, 사진촬영을 하는 스튜디오에서 최소한의 지인과 증인, 주례만 모시고 작은 결혼식을 올리라고 권했다. 정식으로 메이크업과 헤어도 받아 스튜디오 촬영도 하고, 스튜디오를 예쁘게 데코레이션을 해서 정식 결혼식장 분위기로 꾸며주었다. 결국, 그 손님 부부는 우리를 통해 소박하지만 정식절차를 거친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다. 비용도 모두 따로 준비하는 것보다 무척 저렴했다며 굉장히 고마워했다.
그리고 그 손님이 본인 같은 경우가 많으니까 앞으로도 계속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부탁했다. 우리도 그런 급한 상황의 커플을 도울 수 있고, 손님은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합법적인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 여러모로 윈윈 효과를 누리고 있다. 요즘에도 원하는 분들에 한해 작은 결혼식 팩키지를 제공한다.

결혼이야기는 폐백 서비스도 하는 걸로 알고 있다.
폐백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갖춰놓고 있다. 커플이 원한다면 리셉션에 특별한 행사 대신, 폐백을 이벤트화 시켜서 하기도 한다. 외국 하객들이 많을 때는 폐백을 드리는 걸 매우 재밌어 하고 호응도도 좋다.

밴쿠버 이민자들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할 때부터 웨딩사업을 시작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 것 같다.


밴쿠버에서만 15년간 업체를 운영하다보니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참 많다. 결혼식 하객이 이전에 결혼 준비를 함께했던 신부였는데 배가 남산만큼 불러있다거나, 3남매가 모두 우리를 통해 결혼을 한 가족도 있다.
최근에는 결혼하는 누나를 위해 남동생이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해서 불러줬던 결혼식이 있었다. 저절로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 감동적이었다.
친정 어머니께서 눈물을 보이실 때도 언제나 눈물이 난다. 그렇게 수많은 결혼식을 준비하고 함께 했는데도 모든 결혼식 날은 언제나 감동적일 수 밖에 없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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