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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한인 여성 시신으로 발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1-06 00:00

포트 무디 일식집에서 일하던 조모씨

한인 조모씨(68년생, 여성)가 포트 무디 소재 임대 아파트에서 4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조씨는 지난 해 11월4일 홀로 캐나다에 입국해 포트 무디의 한 일식집에서 근무 중이었다.

조씨는 사망 전날 같은 식당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과 회식을 하며 술을 많이 마시고 귀가했다.

이후 출근하지 않자 사장이 조씨의 아파트를 찾아갔다가 침실에 옷을 입은 상태로 엎드려 숨져 있는 조씨를 발견했다.

밴쿠버 총영사관 김남현 영사는 “포트 무디 경찰은 이번 주말에나 사인(死因)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며 “유가족이 곧 입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씨는 2008년 10월부터 2009년 10월말까지 취업비자로 일한 경력이 있는 가운데, 현재 체류 신분은 밝혀지지 않았다.

조씨는 한국에 남편과 자녀 둘을 뒀다. 시신은 포트무디 병원에 있다가 현재 로열 컬럼비안 병원에 안치돼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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