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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밴쿠버 총영사관, 캐나다 참전용사 초청 위안 행사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6-26 08:59

“한국의 눈부신 발전에 자부심 가진다”
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은 25일 빅토리아와 나나이모, 코트니 등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총영사 관저로 초청해 오찬 행사를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나나이모 지부 캐나다 참전용사 주관으로 토피노에서 열리는 가평전투 참전 기념행사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의미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을 비롯해 존 비숍(Bishop) 한국전참전용사회(KVA) 회장, 아트 레피버(Lefever) KVA 나나이모 지부 회장, 레이 레나우드(Renaud) KVA 빅토리아 회장 등 캐나다 참전용사와 가족, 장성순 재향군인회 회장, 김일수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등 한인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 총영사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마틴 상원의원의 인사말,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 오찬 등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비숍 KVA 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들은 잊지 않고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는 한편 한국의 발전에 자신들도 일조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가진다고 전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한국전 참전용사 위안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5일 총영사 관저에서 캐나다 한국전 참전 용사 초청 위안 행사가 열렸다.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사진제공=주밴쿠버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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