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인재 유치에 가장 적합한 이민제도”
캐나다 경험이민제도(CEC)를 통한 영주권 취득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도입 4년만에 이룬 성과다.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부 장관은 14일 CEC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2만번째 주인공 가우라브 고어(Gore)씨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고어씨는 토론도 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과정을 밟고 지금은 BMO 은행에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케니 장관은 이날 “캐나다 정부는 높은 수준의 교육 과정을 통해 기술을 익힌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CEC는 이런 인재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CEC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2년 이상 캐나다에서 국립직업분류(NOC) O·A·B에 해당하는 직종에 종사하거나,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1년 이상 직장 생활을 해야 한다.
<▲ 14일 열린 CEC 영주권 취득자 2만명 돌파 기념행사에 자리한 제이슨 케니 이민부장관(사진 왼쪽)과 가우라브 고어씨 / 사진=캐나다 이민부(CIC)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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