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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빅토리아필름페스티벌 개최, 영화의 계절이 온다

최희수 인턴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1-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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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빅토리아필름페스티벌 

빅토리아 국제영화제 내달 2일 열려


<▲사진: 2018 빅토리아필름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홈페이지에서 발췌  >

제24회 빅토리아 필름 페스티벌(Victoria film festival 2018, 이하 VFF)이 내달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간 개최된다.

VFF는 빅토리아에서 열리는 가장 크고 역사가 깊은 국제 영화제로, 올해 장·단편 영화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 영화 등 세계 30개국의 110여 작품이 공식 초청됐다. 

엄선작은 빅토리아 중심부에 위치한 빅토리아 컨퍼런스 극장 외 The Vic, Parkside, LMO, Capitol 6, Sidney Star Cinema 등 7여개 곳에서 상영된다.

개막식인 2일에는 개막작품으로 선정된 가족, 드라마 장르의 네덜란드 영화 '워터보이즈(Waterboys)'를 빅토리아 컨퍼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영화는 네덜란드에서 활동하는 성공적인 범죄 소설 작가의 가족 이야기를 로드 무비 형식으로 담았다. 

이외에도 'Trailer Park Boys(2001)', 'Righteous (2014)' 등에 출연한 코리 보리스(Bowles)의 장편 감독 데뷔작인 '블랙 코프(Black Cops)'와 더불어 범죄 스릴러 영화 카디널스(Cardinals), 자전적 다큐멘터리 'The Untold Tales of Armistead Maupin' 등 다양한 소재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일부 영화는 상영 후 감독 및 배우들이 참여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영화 '왕좌의 게임'에서 '리틀 핑거'역을 맡은 것으로 잘 알려진 에이단 길렌(Gillen)은 그의 최신작인 픽업스 (Pickups)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 외의 상영작에 대한 정보는 영화제 공식 웹사이트(Victoriafilm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래시백 영화제 2018 개최 

7080 명화, 스크린에서 다시 만난다
 

<▲ 2018 플래시백 영화제 공식 포스터 ,홈페이지 발췌 >

추억의 명화들을 대형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씨네플렉스(Cineplex)에서 매년 주최하는 플래시백 영화제(Flashback Film Festival)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지정 영화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영작은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 그렘린(Gremlins), 뜨거운 녀석들(Hot Fuzz), 몬티 파이튼의 성배(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위대한 레보스키(The Big Lebowski) 등 70~80년대 영화들로 구성된 총 15편의 영화들이 상영작으로 선보인다. 

씨네 플렉스의 브래드 라두커(LaDouceur) 부회장은 "올해 선정된 영화들은 관객들에게 처음 극장에서 봤을 때와 같은 설렘을 느끼게 해 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영화의 발전에 있어 관객들에게 인정 받는 상징적인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일정과 티켓 구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네플렉스 공식 홈페이지(Cineplex.com/FBFF)를 방문하면 된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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