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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포커스] 산책하며 본 예술품, 이름은 이렇습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7-08 15:34

메트로밴쿠버 시별로 거주자가 알아둘 주요 소식을 전달합니다. 정리: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노스밴쿠버시
"론스데일 산책하면서 본 예술품, 이름은 이렇습니다"


노스밴쿠버시는 "워크다운론스데일(Walk Down Lonsdale)"이라는 표제아래 론스데일 애비뉴(Lonsdale Ave.)에 20가지 실외 조형물 목록을 공개했다. 전시의 핵심 중 하나는 11월까지 계속되는 브라질 예술가전이다. 론스데일 애비뉴 시작지점에 있는 십야드 스퀘어(Shipyard Square)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시간은 화, 수, 목,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각 조형물의 위치는 아래 목록참고.
▲제목: Veil  장소: 센테니얼 시어터(2300 Lonsdale Ave.) ▲Walking Figures (2300 Lonsdale Ave. 와 2121 Lonsdale Ave.) ▲North Shore Rhapsody (2300 Lonsdale Ave.) ▲Inchult Snaam (2121 Lonsdale Ave.) ▲Meeting At The Centre (2121 Lonsdale Ave.) ▲The Meeting (2100 Lonsdale Ave.) ▲Locate (17 E. 17th Ave.) ▲Circulus Vitae (121 W. 16th St.) ▲Continuum (1400 Lonsdale Ave.) ▲My People Will Rise (120 W. 14th St. 도서관 주차장) ▲Fallen Tree (시청홀, 141 W. 14th St.) ▲Grizzly (1100 Lonsdale Ave.) ▲The Long Ascent (빅토리아공원 Lonsdale Ave. + W. Keith Rd.) ▲TimeKeepers (134 W. 1st St.) ▲Time Sequence (175 W. 1st St.) ▲The Big Drawer (8 Lonsdale Ave.) ▲White Winds (Lonsdale Quay 선착장) ▲Joe Bustemente`s Trumpet (10 Lonsdale Ave.) ▲Cathedral (워터프론트공원, 245 w. Esplanade Ave.)
작품해설 및 도감: http://bit.ly/1qETa0t



▲산책하면서 보는 미술품... 올 봄에 노스밴쿠버시내 새로 설치된 웡슈강(Wong Shugang)의 The Meeting. 사진=Flickr/Chris Huggins (CC)


밴쿠버시
"시민이 함께보는 월드컵 결승"


밴쿠버시는 7월 13일 월드컵 결승전을 맞이해 "사커! 삼바! 셀레브레이션!!!" 행사를 트롯레이크커뮤니티센터(3360 Victoria Dr.)에서 연다. 이날 행사는 대형스크린으로 월드컵을 시민이 함께 시청하면서, 오는 2015년 캐나다에서 열리는 피파 여자월드컵 홍보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단위 행사로 기획돼 어린 아이들이 즐길만한 축구게임도 곁들여진다. 남미와 브라질 음악으로 흥을 돋는 가운데, 페이스 페인팅과, 최고의 팬 의상 경연 등 참여기회도 있다. 행사 자체는 무료지만 행사장 공간이 800명으로 제한돼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은 오전 10시부터 열 예정이다. 예약: http://bit.ly/1vTsPeK

한편 당일 밴쿠버를 대표하는 축구팀 와이트캡스FC는 7세부터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같은 장소에서 사커클리닉을 개최한다. 와이트캡스 선수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축구에 대해 설명해주는 시간으로 오전 10시까지 등록을 받는다. 사전 등록도 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15분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와이트캡스 사커클리닉 예약: http://bit.ly/1n8WDmU

밴쿠버시는 주요 커뮤니티센터 로비와 라운지에서 월드컵 중계방송을 TV로 보여줄 예정이다.


코퀴틀람시
산업용지 정책 공청회


코퀴틀람시는 시내 산업용지(industrial Zones) 정책 변경과 관련해 지역 내 산업용지 소유주와 해당 용지를 사용 중인 기업주, 부동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청은 "좀 더 기업 친화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현재 9종으로 분류된 산업용지를 3종으로 통합할 계획"이라면서 "이 계획을 통해 산업용지 허가 범위 확대와 토지 용도에 대한 유연성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청회는 이러한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지역 업체의 견해를 수렴하기 위해 열린다.

적용 검토 중인 산업용지 분류안은 ▲일반산업(General Industrial· 토지분류 코드 M-1) ▲산업체(Industrial Business· M-2) ▲사업용지(Business Zone·B-1)로 나뉜다.

M-1은 주거지나 기타 비 산업용지 인근에서는 허용되지 않으며, 실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산업용지가 이 분류 안에 들어간다. M-2는 실내에 있는 산업체를 뜻한다. 또한 산업체는 M-2용지를 상업용, 소매용 또는 사무용지로 사용할 수도 있으나, 해당 용도로 이용 허가를 내주는 숫자를 시청이 제한할 예정이다.  B-1은 산업체 뿐만 아니라 일반 사무실, 대형 소매점, 상업적인 유락시설 용도 토지도 포함하게 된다. 또한 B-1용지를 식당이나 슈퍼마켓(그로서리)로 이용할 수 있으나, 시청이 그 규모를 제한할 예정이다. 

시청은 "새 업체가 아닌 기존의 업체 대부분은 새 분류로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일부 변경에 영향을 받는 업체들은 적당한 토지 용도가 무엇인지 시청과 공청회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청회 장소는 하드락카지노 상층 로비(2080 United Blvd.)에서 24일 오후 3시부터 7시 사이에 열린다. 또한 별도로 8월 7일까지 시청은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별다른 이견이 없으면, 산업용지 정책 변경안을 올해 가을 시의회에서 의논하고 내년에 입법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참고: www.coquitlam.ca/industrialzones.


랭리시
새로운 시민센터 건설


랭리시청이 위치한 자리에 추가로 새로운 커뮤니티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랭리시는 3만5000제곱피트 규모 팀스 커뮤니티센터(Timms Community Centre) 청사진을 최근 공개하면서 "지역사회와 문화의 허브로 각종 건강 및 체력 증진 활동과 공공 및 지역사회 정보 나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시설이 완성되면 랭리시청, 프레이밸리 지역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가 하나의 단지를 이루게 된다. 랭리시는 한 자리에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원스탑샵(one-stop-shop) 개념"으로 공공건물을 묶었다고 설명했다. 건설에는 1430만달러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실내 달리기장과 체조장, 체력단련실, 각종 연회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 키친 등이 새 건물의 핵심요소다. 7월 중 착공해 2015년 12월 15일 완공 예정이다. 설계는 휴즈 고든 몰러 아키택츠, 시공사는 DGS컨스트럭션이다.

조감도를 보면 현재 랭리시청 겸 도서관이 있는 더글라스 크레센트(Douglas Cres.)와 204가(204th St.) 교차지점에 있는 필지에 건설이 이뤄진다. 시청 서편에 커뮤니티 센터 건물이 연결되는 형태다. 주차장 출입구는 각각 56애비뉴(56 Ave.)와 204가를 향해 열리게 된다.


▲랭리시의 새 중심지... 랭리시는 최근 팀스 커뮤니티센터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사진=DGS Construction


랭리타운십
수돗물 경고 해제


랭리타운십은 지난 4일 앨더글로브 지역을 대상으로 발효한 수돗물 주의보를 7일 해제했다. 랭리타운십은 수돗물에 대장균이 일정량 이상 들어가 있을 가능성을 대비해 수돗물을 마시기 전에 끓여서 사용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시청은 점검 결과 대장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랭리타운십은 경고를 해제하면서 동서로는 260가(260 St.)부터 276가(276 St.) 사이, 남북으로는 24애비뉴(24 Ave.)부터 36애비뉴(36 Ave.) 사이에 있는 주택 거주자는 수돗물을 찬물로 틀어 1분간 흘려보낸 후, 물이 탁하지 않은지 확인한 후 사용하라고 권장했다. 또한 45도 이하로 가열한 온수나 경고발효 기간인 4일부터 7일 사이 만든 얼음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했다. 온수는 대부분 가정에서 평균 60도로 가열하기 때문에 대체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수돗물을 걸러주는 필터 교체도 권장됐다.

물을 마신 후 건강에 문제가 있으면, 헬스링크BC (전화번호 811)에 전화해 간호사와 상담할 수 있다.


써리시
국제 소프트볼 대회

써리시내에서 국제 소프트볼 대회 "스코샤뱅크 캐네디언 오픈 패스트피치 인터네셔널 챔피언십"이 11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여자 소프트볼 대회로 클로버데일 애슬레틱 공원, 서니사이드공원, 소프트볼시티 3곳에서 돌아가며 열린다. 참가팀은 캐나다, 미국, 멕시코, 일본 대표팀과 일부 지역팀, 북미대학올스타팀 등이다.
참고: http://www.canadianopenfastpi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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