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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인협회장 이호준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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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3-03-31 00:00

총 425명 투표... 7표차 박빙승부
제 16대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장(이하 실협)에 이호준씨가 당선됐다. 지난달 28일 실협은 정기 총회를 열고 임기 1년의 회장단을 새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 유권회원 1천418명 중 425명(위임장 포함)이 선거에 참여했으며 기호 2번 이호준 후보가 216표를 얻어 209표를 얻은 기호 1번 김영필 후보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해까지 협회부회장으로서 실협과 함께해 온 이호준씨는 \"선거공약은 반드시 실현하겠으며 회원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들을 찾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 회장은 또 \"협회를 신임 회장단(부회장 한재운, 홍남선씨)만으로 꾸려갈 수는 없는 것이므로 전임 회장단 등 선배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김영필 후보를 비롯한 실협 회원들로부터 협조를 얻어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거결과 발표후 김영필 후보와 이호준 후보는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며 선거 결과를 떠나 협회원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흐뭇한 모습도 함께 보여줬다.



한편, 양승만 선거관리위원장은 “많은 협회원의 관심으로 예년보다 열기가 높았던 이번 선거를 공정하게 치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커다란 불상사 없이 무난히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양 후보측이 노력해 준 덕분에 경선으로 인한 우려도 함께 불식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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