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캐나다, 미국과 관계회복 필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4-08 00:00

경제협력에 빨간불… 미국 소비자의 신뢰회복 관건
캐나다 정부가 미국의 대이라크전 불참을 선언해 냉랭해진 캐나다-미국의 관계 회복을 위해 경제인들이 나섰다. 캐나다의 최고 경영자 백여명은 7일 미국의 고위관리와 정치 지도자들과 이틀간의 모임을 갖고 세계에서 가장 왕성한 무역을 하고 있는 두 나라간의 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밴쿠버의 대표적 기업 짐 페티슨 그룹의 회장 짐 페티슨씨는 “양국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며 많은 소비자들을 미국에 두고 있는 캐나다 기업들이 관계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캘거리 엔캐나다 그룹의 대표인 그윈 모건씨는 “멀어진 양국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과의 무역이 캐나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첫날 모임에서는 전쟁 이후 양국의 국경통관 문제에 대해 존맨리 부총리와 톰릿지 美 보안장관이 회담을 가졌으며 보안강화가 양국간 무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나누어졌다.



한편 최근 실시된 내셔날 포스트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3분의 2의 캐나다 기업인들이 양국간 관계 냉각에 따른 경제적 손실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오는 9월 1일부터…순환노선에 26대 투입
오는 9월 1일부터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포트 무디 등 세 도시를 잇는 순환버스가 운행...
전세계 신청업무 총괄하는 GCMS 시스템 운용
연방이민국의 드니 코데르 장관은 엑센츄어사(Accenture)와 함께 글로벌 케이스...
추방명령후 행방 알길 없어… 추방 통제 시스템 미비
밴쿠버 경찰이 발표한 마약거래상 중 64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밝혀진지 하루 만에 캐나다...
밴쿠버시는 8일 2003년도 세금을 4.7%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밴쿠버시 인수이후 장래 불투명
광역 밴쿠버지역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는 PNE...
이민부 결정, 가해자 부당하다 항소
길거리 차량경주(Street racers)를 벌이다 길가던 행인을 숨지게 한 2명의 영주권자에 대해 추방명령이
전문진료소 나흘 만에 개점휴업
BC주 보건부는 7일 “괴질(SARS)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추가 감염환자도 없는...
경제협력에 빨간불… 미국 소비자의 신뢰회복 관건
캐나다 정부가 미국의 대이라크전 불참을 선언해 냉랭해진 캐나다-미국의 관계 회복을...
밴쿠버 커낙스 세인트루이스와 목요일 첫경기
캐나다 최고의 인기 스포츠 NHL(북미하키리그)가 정규 시즌을 끝내고 플레이오프 대격돌을...
캐나다 주식도 강세… 불안요인 여전히 많아
미국이 바그다드에 입성한 후 대이라크 전쟁이 조기 종결될 조짐을 보이자 7일 뉴욕 증시...
79억 달러 상당의 장비공급
캐나다의 봄바르디어 사가 영국 런던 지하철 공사로부터 민영화 프로젝트의...
BC주 괴질전문진료소 개점휴업 상태
캐나다 보건부는 7일 사스(SARS)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환자 1명이 추가로 숨져 관련...
주 교육부 장관, “학교에게 강요는 않을 것”
BC주 롭 니자르 자유당 주의원은 주정부가 공립학교 들에 복장 규정안을...
풍성한 볼거리로 예술의 맛이 듬뿍
포트무디시에서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는 포트무디 예술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4월4일(금)...
제조업 일자리 감소… 고용창출 둔화
지난 3월 한달 동안 캐나다에서는 총 1만4천명이 새 일자리를 얻어 전체실업률은 0.1%...
괴질로 인해 경제활동 타격
밴쿠버에 괴질(SARS)로 보이는 세번째 환자가 나타나 보건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잊지 마세요!! 2003.04.04 (금)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조정하세요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이 4월 6일부터 시작된다
주식거래 재개 후 폭락… 1달러선 붕괴
파산보호신청 조회공시 요구로 거래가 중단됐던 에어 캐나다(Air Canada)의 주식거래가...
투자가들, “위슬러급 리조트 만들자”
개인 투자가들과 BC주 정부가 코퀴틀람 북쪽 메슬리어트 산에 대형 리조트 건설계획을...
보건예산 삭감, 공무원 봉급에 영향 없어
1백 여명이 넘는 BC주 보건국 간부들이 최소 12만 5천 달러의 고액연봉을 받는 것으로...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