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에 빨간불… 미국 소비자의 신뢰회복 관건
캐나다 정부가 미국의 대이라크전 불참을 선언해 냉랭해진 캐나다-미국의 관계 회복을 위해 경제인들이 나섰다. 캐나다의 최고 경영자 백여명은 7일 미국의 고위관리와 정치 지도자들과 이틀간의 모임을 갖고 세계에서 가장 왕성한 무역을 하고 있는 두 나라간의 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밴쿠버의 대표적 기업 짐 페티슨 그룹의 회장 짐 페티슨씨는 “양국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며 많은 소비자들을 미국에 두고 있는 캐나다 기업들이 관계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캘거리 엔캐나다 그룹의 대표인 그윈 모건씨는 “멀어진 양국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과의 무역이 캐나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첫날 모임에서는 전쟁 이후 양국의 국경통관 문제에 대해 존맨리 부총리와 톰릿지 美 보안장관이 회담을 가졌으며 보안강화가 양국간 무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나누어졌다.
한편 최근 실시된 내셔날 포스트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3분의 2의 캐나다 기업인들이 양국간 관계 냉각에 따른 경제적 손실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대표적 기업 짐 페티슨 그룹의 회장 짐 페티슨씨는 “양국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며 많은 소비자들을 미국에 두고 있는 캐나다 기업들이 관계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캘거리 엔캐나다 그룹의 대표인 그윈 모건씨는 “멀어진 양국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과의 무역이 캐나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첫날 모임에서는 전쟁 이후 양국의 국경통관 문제에 대해 존맨리 부총리와 톰릿지 美 보안장관이 회담을 가졌으며 보안강화가 양국간 무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나누어졌다.
한편 최근 실시된 내셔날 포스트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3분의 2의 캐나다 기업인들이 양국간 관계 냉각에 따른 경제적 손실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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